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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의 제품을 착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LA마트. 사진은 스프링필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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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탐방] 여름 대형마트 인기품목은 ‘갈비’…LA마트 ‘고기류’ 인기 짱…연일 고객들로 북쩍북쩍

LA마트 스프링필드점 코기 코너를 잧은 한 주부가 갈비를 고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로 물가가 치솟고 있는 요즘 마트서 할인할 때 많이 사두는 편이고 갈비, 불고기 등 고기도 다른데보다 가성비가 좋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사고 있어요.”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LA마트 내 고기류 제품들이 나열된 진열대에서 갈비를 고르고 있던 50대의 한 가정주부가 이렇게 말했다.

이 주부는 갈비 외에도 싱싱한 야채와 생선도 한 바구니 담으면서 “LA마트의 고기는 제품과 가격면에서 나무랄 때가 없는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US비프(대표 조기종)의 산하 업체인 LA마트는 비지니아주에 스프링필드와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메릴랜드주에 볼티모어, 실버스프링, 콜럼비아에 지점을 두고 있는 데 한인은 물론 타인종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식품점이다.

특히 us비프는 연방 농무부에서 검사관이 매일 상주하면서 고기제품 제조 과정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있어 그 만큼 믿을 수 있는 것이 자랑 중에 자랑이다.

이날 기자가 찾은 LA마트 스프링필드점의 육류와 채소류, 생선류와 식품류 코너에는 주중인데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는 주부나 직장인 모두가 좋은 제품을 한 푼이라도 싸게 파는 업체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날로 확장 발전하고 있는 LA마트는 고기류, 생선류, 야채류, 식품류 등의 신선제품 저렴 제공 등의 전략의 내세우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LA마트 관계자는 “외식보다 집에서 먹는 고객들이 많아 먹기 편하게 종류를 확대하고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제품 위주로 할인행사를 거의 매주 진행하고 있다”며, 이 중에서도 고기류의 매출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말했다.

정희영(가명, 여 48)씨는 갈비를 고르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고기류를 종종 사러 온다”며 제품의 만족감을 내비쳤다.

마트의 고기 코너에서 상품을 진열하고 있던 한 직원은 “고기의 질이 좋다보니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문의: 스프링필드(703-644-0072), 알렉산드리아(703-717-9722), 볼티모어(410-646-1501), 실버스프링(301-439-0110), 콜럼비아(443-864-4244).

김성한 기자 sai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