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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엘에이코리아 창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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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일간지 ‘하이엘에이코리아’ 창간식 성료…’지역정론 자리매김’…캐빈 리 대표 취임

미주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유일의 인터넷 일간지 하이엘에이코리아(hilakorea.com)가 8일 창간식을 갖고 지역 정론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로스앤젤레스 중심가에 위치한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병직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공동총회장, 이성일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장, 김만중 전 중남부연합회장,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 하이엘에이코리아 본사인 강남중 하이유에스코리아 대표 등 7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엘에이코리아는 급변하는 미디어업계를 선봉에서 주도하기 위해 지역언론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수 개월간 준비끝에 창간했다.

앞으로 하이엘에이코리아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의 모든 분야에 걸친 다양한 소식들을 신속, 정확하고 깊이있게 전달하는 지역정론으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공공.사실.통찰’을 사훈으로 내걸고 출발을 시작한 캐빈 리 하이엘에이코리아 대표는 “한인커뮤니티 권익과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차세대 육성에 기여하는 언론이 되겠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강남중 하이유에스코리아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한인 언론 창간식에 이렇게 많은 동포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처음인 것 같다”면서 중립적인 언론으로 성장해주길 바랬다.

주요 인사들과 함께 축하 케잌을 자르고 있는 관계자들. 좌로부터 세 번째가 강남중 대표, 그 오른쪽은 캐빈 리 대표.

이어 축사에 나선 박영선 시장과 김병직.국승구 공동총회장은 “하이엘에이코리아가 빛과 소금을 역할을 잘 감당하며 바른 언론으로 걸어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새런퀴크 실바 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한 축사에서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이엘에이코리아’ 창간을 축하했다.

사진 위로부터 국승구 공동총회장, 이성일 서남부연합회장, 폴 송 총연 총괄수석부회장, 박동우 보좌관.

식순에 이어진 문화행사에는 디너와 함께 3중주 앙상블(소프라노 클라라 김, 테너 최원현)의 축하공연이 장내 분위기를 한층 북돋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를 논의한 김병직 공동총회장(좌)과 강승구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