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통일북한선교사 세계대회’가 비전나눔 세미나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세계선교대회 주제는 ‘Post Corona 통일한국 디아스포라 비전나눔’이며 워싱턴북한선교회(이사장 신덕수 목사, 대표회장 김영호 장로)가 주최했다.
7월15일 오전 9시30분부터 버지니아 헌던 소재 열린문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개최된 ‘통일(북한)선교사 비전나눔 세미나에서 김영호 장로는 “땅 끝 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와 연합, 정책개발과 대안을 제시하며, 구호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천하는 통일선교의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하여 불원간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통일선교의 시대를 열어주는 여호와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려 교회와 차세대, 워싱턴 디아스포라 들이 함께 살아갈 복음통일의 소망과 비전을 나누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많은 실향 민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 15일, 통일선교 세미나 및 내지선교 현황간증과 설립 6주년 감사예배는 열린문장로교회에서 ▼ 16일, 통일선교사 파송예배는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담임 윤창제 목사), ▼ 17일,통일선교연합기도의날은 휄로싶교회(담임 김대영 목사), ▼ 18일,워싱턴지역목회자세미나는 서울장로교회(담임 강선웅 목사)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이한별 선교사(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 북한이탈주민)와 Mrs, Nathasa Shon(북한이탈주민, 통일선교사-워싱턴북한선교회 파송)의 탈북현장간증을 한다.
세미나를 시작하는 첫날 노규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는 안성철장로의 기도, 이영호 집사의 특송, 박종희 목사(MD교협회장)의 설교, 스티브 리 회장(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의 축사, 이상록 목사(MD목사회 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환영위원장인 문선희 집사(워싱턴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이사장)는 시편 66편 8편의 말씀 ‘만민들아 우리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를 말하며 “이번 선교대회가 워싱턴 지역에서 열리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복음통일의 일꾼 되신 선교사님들과 함께하여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다.
워싱턴 북한선교회 이사장 신덕수 목사는 “세계유일의 분단 국가인 한국의 동포들이 통일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했다.
사무총장 노규호 목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기도와 후원으로 더욱 함께 북한선교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는 170여명이 등록하여 참여 하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