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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축제를 개최하는 강창구 워싱턴평통회장(우)과 통일세미나 강사로 참여한 지미 리 메릴랜드 주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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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축제 워싱턴서 열린다…민주평통, 가을 한국전쟁 기념공원서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는 지난 5일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워싱턴평화통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강창구 회장, 김유숙 간사를 포함한 평통위원 다수와 한국전쟁 참전 기념재단의 짐 피셔 사무총장, 전경숙 미주한인노인봉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을 겸한 1차 보고회를 통해 집행부가 수립한 방향과 계획,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진행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오는 11월 5일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통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통일역사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평화통일 설문조사, 청소년 미술대회, 그리고 문화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

강창구 워싱턴평통 회장은 “세계 정치의 중심지인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평화통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이번 행사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기금 마련을 위해 워싱턴평통은 오는 10월 16일 메릴랜드 머스킷릿지 골프클럽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인 데 참가비는 1인당 120달러이다. 문의 202-577-3284.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