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동포들은 물론이고 다민족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2 코러스축제’가 오는 9월10일부터 11일까지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블루밍데일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10일 개막식과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각 나라 문화공연, 그리고 먹거리 장터, 상품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연합회 측은 올해는 한가위가 겹쳐있는 관계로 연인원 7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 조직위원회는 16일 오후 연합회 사무실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문 보완에 박차를 가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코러스축제에 참가할 업소 신청을 받고 있는 데 조만간 마감을 할 예정에 있다.
부스 임대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른 데, 음식은 2000달러, 일반 상품 판매 및 홍보는 1500달러, 비영리단체는 1000달러 등으로 절찬리에 예약중이다.
스티브 리 회장은 “현재 소셜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 “한인을 비롯해 타민족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코러스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팬데믹에서 벗어난 이번 축제에는 엄청난 인파가 행사장을 찾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음식 부스의 호황이 예고된다”며 요식 업소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음식 및 일반 부스 참가 문의는 703-507-8221/571-212-0337로 하면 된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