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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 미국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한미수호통상조약140주년 기념 행사]

한미수호통상조약1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세계 정치 1번지 미국국회 레이번스 빌딩에서 지난8월18일 열렸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대회장으로(문선희, 그레이스 필드 대표), 준비위원으로 신동영회장(US워싱턴 한인회 이사장 김미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작영상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미국과의 관계를 시청한 후에 테너 리치 황과 소프라노 유니스 추의 연주 생명의 양식과 그리운 금강산을 듣고 임헌묵 목사(워싱턴 교협 회장)의 시작 기도로 행사가 시작 되었다.
행사는 한나 김과 필립 윤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영어로 진행 되었다.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조셉 박 교수), 미국국가 제창(리치황과 유니스 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이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네티컷 최초 한인 의원인 킴벌리 피오랄로는 축하인사에서 “한국 동양인으로써 코네티컷주 하원의원이 되었다. 이것은 한국과 미국이 수교를 하고 지금까지 관계를 가지고 미국 이민자로 살게 되어 이러한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우리가 나라를 위해, 자신을 위해,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삶을 살자.”고 전했다. 제임스 피셔 한국전참전용사 사무총장은 “한인들의 정성으로 추모의 벽을 세웠고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더욱 동맹관계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서는 행사에 도움을 준 스텐리 호이어 의원에게 감사패와 한국의 족자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잔 솔티 NKFC대표는 ‘1882년 한국과 미국의 조약의 가장 큰 의미는 무역과 상업의 측면이 아니라 영적인 부분 즉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능력이었고 한국은 지금 세계 어느 나라보다 선교사를 많이 파송 하는 나라가 되었다. 자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고 했다.

행사의 이모저모

조남홍 박사(그레이스 필드 미션그룹)는 “자신은 한국에서 미국 선교사가 설립한 이화여고에서 학교 교목을 하였고 하나님의 은혜로 대한민국이 발전하였다. 미국이 함께 하여서 전세계의 일류국가가 되었음을 확신한다. 이제 우리는 함께 세계를 향해 나아 가야 한다.”고 했다.
비디오 영상 축하로 제이시 제튼 텍사스 의원과 탄박(한인 혼혈) 의원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고 MD주지사 래리호건, VA 의원 게리코넬리, MD의원 스텐리 호이어, WA의원인 메릴린 스트리클랜드, VA주 상원의원 챕피터슨, MD의원인 마크장 등의 축하 문서가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문선희 대회장의 축하 메시지로 하나님의 시편 말씀을 가지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귀한 시간으로 미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리는 귀한 시간 이었다. 김미실 이사장은 코비드로 인해 짧은 시간에 준비하였지만 알찬 행사가 되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매년 이어지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참석해 주시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준비위원인 신동영 회장은 “주최 주관이 워싱턴의 한인회들이 한 뜻 한마음으로 모여 함께 하여서 매우 기쁘다. 국회에서 1.5세들이 영어로 행사를 진행하여 참석한 외국인들과 소통하여 감사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