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주류사회 주요 기관과 단체, 그리고 기어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종연합회(이하 미주상공총연)의 이경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19일 워싱턴을 방문 전미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의 간부들과 회의를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 이경철 수석부회장은 전미상의 소속 기업 100여개 업체의 한상대회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자, 찰스 프리먼 전미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수석부회장은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미주상공총연에서는 이경철 부회장을 포함 김현겸 기업유치위원장, 김성진 기획조정위원장이, 워싱턴에서는 김영창 고문, 김성찬 워싱턴회장, 이성용 동북협의회장이,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강모세 부장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미주상공총연 대표단은 한미경제연구소(KTI)와 주미대사관을 찾아 협력을 논의했다.
주미대사관에서 이 부회장은 조태용 대사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재외 경제인들을 격려하고 한미 경제협력을 강화시키는 목적과 취지에서 내년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해 귀추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내년 세계한상대회는미주상공총연과 재외동포재단 공동 주최로 2023년 10월11-14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