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모닝뉴스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거리 뒤덮은 꽃매미떼..”밟아서 없애자” 캠페인까지
최근 꽃매미떼가 미국 뉴욕 등지에 대거 출몰하고 있다. 시민들이 꽃매미 퇴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4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뉴욕과 인근 지역 행정당국은 꽃매미떼의 출몰로 ‘발견하면 죽이자(Kill-on-Sight)’ ‘밟아서 없애자(STOMP IT OUT)’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밟아 죽이거나 해충제를 사용해 꽃매미를 퇴치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다. 시민들이 올린 영상들을 보면 수백마리의 꽃매미가 길거리에 있는 모습이나 나무를 빽빽하게 뒤덮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美 내일 ‘잭슨홀’ 파월 발언에 촉각..”금리 향방 나온다”
미국에서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경제 심포지엄, 이른바 ‘잭슨홀 미팅’이 열리는데, 우리 시각 내일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폭 등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세계 경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美 월마트, 흑인 손님 ‘콕’ 집어 미행했다가..59억 배상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매장에 온 흑인 손님을 미행했다가 수십억 원의 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24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월마트가 최근 ‘인종 프로파일링’ 피해를 봤다며 회사와 매장 직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마이클 맹검에게 440만 달러(약 59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美법원, 아이다호주 낙태금지법에 제동.. “의료진 처벌 안 돼”
미국 연방법원이 아이다호주 내 낙태금지법 시행에 일부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다호 지방법원의 린 윈밀 판사는 미 법무부가 아이다호주의 낙태금지법 시행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예비 금지명령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 같은 명령은 텍사스 북부지방법원이 동일한 법적 쟁점을 지닌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이 연방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학자금대출 2700만원씩 탕감”..다급한 바이든, 청년층 공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을 통해 “대학 학자금 대출에서 1인당 최대 2만달러(약 2700만원)를 탕감해 주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학자금 대출 일부를 없애 주겠다고 공약했고 수차례 발표를 연기한 끝에 이날 확정 후 전격 공개했다. 이 때문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청년층 유권자의 표심을 의식한 정치 행보라는 지적이 있다. 또 약 300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지출 증대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웜비어 부모, 탈북민에 장학금..”北정권에 강력 메시지 되길”
북한에 억류됐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미국에 정착한 탈북민에게 아들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인 프레드 웜비어는 VOA와의 통화에서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한 탈북민 이서현 씨를 ‘오토 웜비어 재단’의 초대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북한의 각종 외화벌이 회사를 직영하는 노동당 ’39호실’에서 30여 년간 일하다 탈북한 리정호의 딸이다. 아버지와 함께 2014년 북한을 탈출해 현재는 미국에 정착했다.
코비 시신 사진 돌려본 경찰•소방, 유족에 214억원 배상 판결
2020년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신 사진을 경찰•소방관이 돌려본 것을 놓고 구조당국이 유족에게 거액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평결이 나왔다.
버네사는 남편과 딸이 LA 근처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뒤 시신 사진이 돈다는 보도가 나오자 소송을 제기했다. 시신 사진을 공유한 이들은 주로 LA 카운티 경찰서•소방서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열람한 이들 모두가 사건과 관련해 공적 업무를 한 것도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비디오 게임을 하던 직원도 있었고,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종업원에게 사진을 보여준 직원도 있었다.
“美 2년간 인플레, 공급 아닌 ‘소비자 수요 급증’이 주요 원인”
미국의 지난 2년간 인플레이션을 주도한 주요 요인이 급증한 소비자 수요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미국 인플레이션의 약 60%는 모든 유형의 제품에 대한 더 높아진 소비자 수요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구원들은 미국에선 수요 충격이 인플레이션에 더 큰 역할을 한 반면, 유럽에선 공급망 병목 현상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데 더 큰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美 노동위원회 “스타벅스의 노조 차별은 불법행위”
미국 노동당국인 노동관계위원회(NLRB•노동위원회)는 스타벅스가 노조 가입을 빌미로 임금 및 복리후생에 차등을 둔 혐의로 제소했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스타벅스의 노조성립을 억제하는 가운데 노동위원회의 제소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美 제 발등 찍나..”이대로라면 전기차 보조금 아무도 못 받아”
미국이 중국산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견제하기 위해 도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결국 제 발등을 찍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IRA에 따라 북미산 재료를 쓴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향후 10년 내로 해당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전기차 모델이 없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다.
<한국소식>
부결 하루 만에..다시 밀어붙인 ‘이재명 방탄 개정안’
이재명 의원 ‘방탄 논란’이 ‘꼼수 논란’으로 번졌다. 당헌 개정안이 어제(24일) 공식적으로 부결됐는데 하루 만에 지도부가 다시 밀어붙이기로 했다. 한 번 부결되면 다시 제출 못하는 일사부재의 원칙 때문에 일부를 빼고 수정안을 올렸다.
野 “성인지 감수성 참담”..이지성 작가 국민의힘 연찬회 발언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이지성 작가가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언급한 ‘젊고 아름다운 여성’ 표현에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국민의힘에 영입된 당구선수 차유람씨의 남편 이 작가가 여성 외모를 언급한 것이다.
나 전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작가의 아름다운 여성 이미지 운운하는 발언에 불쾌감을 표한다”며 “그런 언급과 접근이 우리 당의 꼰대 이미지를 강화시킨다”고 비판했다.
尹, 재래시장 라방 깜짝 출연해 ‘엄지 척’.. “나도 어제 참기름 샀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재래시장에서 열린 온라인 라이브쇼핑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녹색 민방위복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차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찾았고, 회의 주재 전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라이브커머스 외에도 온라인 장보기, 온라인상인조합 구성 등 암사종합시장이 추진 중인 온라인•플랫폼 전환 현장을 둘러보는 데 주력했다.
한일, 내일 도쿄서 국장급 협의..강제징용 현안 논의할 듯
한국과 일본이 오는 26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25일 외교부는 26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에서 이상렬 아태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한일 국장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민관협의회에서 몇차례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협의회에 불참한다고 한 분들까지 참석을 설득할 것”이라며 “별도 방식을 통해서라도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롤 모델’ 삼은 이집트..방산•철도 이어 13년 만의 원전 수주까지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글로벌 물류 허브’인 이집트가 방산•철도에 이어 원전 사업까지 한국을 ‘파트너’로 삼게 된 배경에는 한국의 발전상을 ‘롤 모델’로 삼은 이집트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25일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수주 이후 13년 만에 성과다.
‘북한 인권’ 힘싣는 통일부, 범정부 협의회 개최..장관은 탈북민단체 면담
통일부가 25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한 인권 현황을 논의하는 범정부 회의를 열었다. 전 정부에 비해 남북 관계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강조하는 현 정부 국정과제 기조가 반영됐다.
통일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북한인권정책협의회 회의를 열고 현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 현황을 점검했다. 북한 인권 관련 실태를 종합한 정부 ‘북한인권현황보고서’ 작성 방향도 논의했다.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예타 통과, 박병석 의원 ‘수훈갑’
대전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있었던 박병석(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 의원의 ‘가교 역할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여야 최다선인 6선으로, 국회의장을 역임한 박 의원은 의장 재임 기간을 포함한 지난 7년 동안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 당위성을 앞세운 정치권 설득을 해오면서 호남선 고속화사업의 ‘수훈갑’으로 평가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유지.. 尹 “소상공인 의견 듣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논란과 관련해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중히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실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이) 지금 당장 제도를 변경하거나 이런 것 없이 현행 유지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특히 소상공인 의견을 많이 경청하겠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세 모녀 빈소’ 방문 김건희..조화 놓고 3분만에 자리 떠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 ‘수원 세 모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 35분쯤 고인들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수원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나타났다. 검은색 정장 차림에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빈소를 찾은 김 여사는 위패 앞에 헌화한 뒤 추모 행사를 맡은 원불교 교무(성직자)들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檢, ‘서해피격’ 박지원 소환 임박..내일 기록관 재압수수색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록 삭제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하기 위해 조만간 일정을 조율할 전망이다.
검찰이 박 전 원장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고발장을 제공한 만큼, 조만간 조사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검찰은 수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며 박 전 원장 등 고발된 당사자들에게 고발장을 공개하지 않았다.
<세계소식>
‘340만 돌파’..MZ세대서 난리난 ‘조용한 사직’ 신드롬, 뭐길래
“일은 당신의 삶이 아니다.”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을 하겠다’는 뜻의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신드롬(Syndrome)이 전 세계 청년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5일 워싱턴포스트(WP), 더힐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이같은 열풍은 미국의 20대 엔지니어 자이들플린의 틱톡에서 시작됐다. 그는 지난달 25일 영상에서 “‘조용한 사직’이라는 단어를 알게 됐다”며 “주어진 일 이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그만두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이어 “일은 당신의 삶이 아니다”라며 “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하는 일의 결과물로 정의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독립기념일에도 러 폭격, 70명 사상.. 젤렌스키 “목표는 승리뿐”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이자 전쟁 발발 6개월인 24일(현지시간)에도 러시아군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전역을 향해 발사됐다.
영국 가디언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州) 소도시 차플리네가 러시아군 공습을 당해 2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차플리네 외에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러시아군 폭격이 보고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인파가 모이면 러시아군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독립기념일 행사와 모임을 금지했다.
“휘발유 광고=1억 벌금”.. 프랑스, 화석연료 광고 금지
프랑스가 화석연료 제품 광고를 금지했다.
프랑스에선 22일(현지시간)부터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 관련 에너지 제품에 대한 광고를 할 수 없다.
그린피스를 비롯한 20개 국제 환경단체들이 지난해부터 유럽연합(EU)에 화석연료 광고를 중단하라고 압박했고, 프랑스 정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프랑스가 ‘유럽 국가 중 최초’라는 타이틀을 땄다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유럽 도시 중 처음으로 화석연료 광고를 금지했다.
탈레반 “알카에다 알자와히리 시신 발견 못해”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수장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공습으로 제거됐다고 미국이 주장한 가운데 현지 집권 세력 탈레반은 아직 알자와히리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계 첫 수소 열차 ‘독일’ 달린다..매연 대신 증기•물 배출
독일에서 세계 첫 수소 열차가 정식 운행에 돌입했다.
24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AP통신 등 외신은 ‘코라디아 아이린트’라는 이름의 수소 여객열차 5대가 이날 독일 니더작센주(州) 브레머뵈르데시(市) 노선에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니더작센주의 이번 수소 열차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추진됐으며, 총 9300만유로(약 1243억원)가 투입됐다.
‘플루트 음악에 단백질 강화 식단’..사람보다 나은 ‘소’ 팔자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플루트 선율을 즐기며 먹는 한 끼 식사.’
인도의 한 낙농장에서 풀을 뜯어먹는 소 얘기다.
폭염으로 소가 스트레스를 받아 우유 생산량이 급감하자, 전문가들이 소 스트레스 관리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기생충•정신질환으로 고통”..로힝야족은 오늘도 절규한다
미얀마 라카인주(州)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무슬림 로힝야족의 평온한 일상은 2017년 8월 25일을 기점으로 무자비하게 파괴됐다.
로힝야족은 군부의 학살을 피해 이웃 나라 방글라데시 등으로 도망쳤다. “난민촌에선 코로나19 환자가 요즘도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선진국의 백신 사재기로 인해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아닌 각종 감염병도 창궐한다. 가장 심각한 건 옴 진드기병이다. 옷과 침구를 세탁하지 못하고 밀집해 살다 보니 가족끼리 기생충을 옮기는 사례가 폭증하고 있다.”
캐나다, 러 가스관 터빈 추가 반환키로..러 “맡긴 적 없다”
캐나다가 러시아 천연가스의 유럽 수출에 이용되는 ‘노르트 스트림-1’ 가스관에 필요한 터빈 5대를 추가로 반환하겠다고 밝히자 우크라이나가 반발하고 나섰다고 캐나다 방송 CBC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은 캐나다의 발표 이튿날인 25일 성명을 내고 “포르토바야 가압기지의 터빈 중 캐나다에서 수리를 받고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아베 피습 책임’..일본 경찰청 장관 사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습 사건에 책임을 지고 나카무라 이타루 경찰청 장관(사진)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사건 직후 나카무라 장관은 자신이 도도부현 경찰을 소관하는 경찰청장으로서 책임이 엄중하다는 등 책임을 언급한 바 있다.
나카무라 장관의 사임은 26일의 내각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미얀마 군정, 전 영국 대사 부부 구금..양곤 인세인 교도소에 수감
미얀마 당국이 전 주미얀마 영국 대사를 구금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25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특사로 근무했던 비키 보먼 영국 대사가 상업 중심지인 양곤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먼 전 대사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미얀마 대사로 근무했다.
이상으로 8월2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