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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승배)는 통일부와 국립통일교육원(고영환 원장)이 추진하는 글로벌 통일교육 확대 방침에 따라 조지메이슨대학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16일 오후, 방미 중인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 원장과 박상돈 과장, 복혜진 사무관은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의 고은정 간사와 함께 조지메이슨대학 Jimmy and Rosalynn Carter School for Peace and Conflict Resolution 학장실에서 알파스란 오제르댐(ALPASLAN ÖZERDEM) 학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반도 통일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지메이슨대학 평화와 분쟁해결대학은 미국 내 관련 학문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학사에서 박사 과정까지 약 5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이 분야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회의에서는 조지메이슨대학 학생들이 한국 국립통일교육원에서 통일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과 카터스쿨의 평화의 한주(Peace Week) 프로그램에 국립통일교육원과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가 참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더 나아가 조지메이슨대학뿐만 아니라 인근 미국 대학 학생들에게 통일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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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영환 원장은 조지메이슨대학의 한국학 교수들과 만남을 갖고, 현재 진행 중인 한국학 커리큘럼과 미국 대학 한국학 학생들의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통일교육을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같은 날 저녁, 고영환 원장은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 위원들과 관련 학계 교수, 탈북인들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 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통일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