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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복지센터, 사회 복지 세미나 성료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7월 27일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지난 7월 22일 메릴랜드 락빌에 소재한 워싱턴 감리교회(담임 목사 이승우)에서 사회 복지 및 가정폭력 예방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많은 한인들이 모호하게 알고 있는 사회 복지 혜택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가정폭력 예방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되었고, 총 3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였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이드(Medicaid), 은퇴 연금(SSA), 배우자 연금(Spouse Benefit), 극빈자 생활 보조금(SSI), 푸드 스탬프(SNAP), 재산세 감면(HTC), 임대세 감면(RTC)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질의 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보는 시간도 갖었다. 또한 한국과는 개념이 다른 미국에서의 가정 폭력 이해, 그리고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올바른 대처법 등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세미나를 인도한 박현선 소셜 서비스 코디네이터는 “한인들이 언어 장벽 또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사회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메디케어의 경우 가입 시기를 놓치면 패널티와 보험료 상승 등의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다른 베네핏의 경우도 정확한 절차를 따르지 않아 거절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로부터 받은 편지는 항상 늦지 않게, 정확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에 대한 교육 및 유용한 정보 제공의 차원에서 사회복지, 가정 폭력 예방, 건강, 행복한 부부학교 등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샵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나 워크샵 개최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에 요청할 수 있다.

문의: 703-354-6345(버지니아), 240-683-6663(게이더스버그), 240-847-7177(실버 스프링 오피스), 410-441-3700(엘리콧 시티)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