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7월 30일
<주미대사관 영사과 28일 버지니아 비엔나에서 순회영사 업무 실시>
주미대사관 영사과(총영사 김동기)에서는 7월28일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에서 북버지니아 지역 동포들의 편리를 위해 찾아가는 써비스인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 했다.
영사관이 복잡하기로 소문난 워싱턴 디씨에 위치해 있어 찾아 가기도 힘들고 운전이 미숙한 동포들은 혼자 방문 하기도 겁이 날 정도이다.
이에 급한 민원이 아닐 경우에는 아예 순회영사 업무팀이 오기를 기다리는 동포들도 많이 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딱 3시간동안 진행된 순회영사 업무에 30여 명이 다녀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날 한국 국적자가 90일 이상 체류 시 신청해야 하는 ‘재외국민등록’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들른 전 모 씨 부부와, 아이들 ‘국적이탈’민원을 해결 한 미세스 홍 모 씨는 한결 같이 “워싱턴 디씨까지 가지 않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편하게 민원을 처리 하게 해준 영사과에 감사드린다”면서 보다 친절해진 공무원들을 칭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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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업무를 보러 오는 동포들의 편리를 위해 웬만한 민원서류와 카피 머신까지 준비한 조은성 실무관은 “영사업무라는 것이 발품을 세번 이상 팔아야 할 정도로 복잡하다.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동포 고객들이나 업무를 봐야 하는 영사과 직원들도 피차 짜증스러울 때도 많이 있다”고 하면서 “영사과 문턱을 아예 없애는 최선을 다한 써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영사과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파견되는 다음 차례 순회영사 업무는 8월4일 토요일,버지니아 피터스버그/리치먼드 지역에서 실시 된다고 한다. 업무시간과 장소와 영사업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 시 : 2018.8.4(토) 09:00~12:00
▶장 소 : 제일한일침례교회(First Korean Baptist Church)
3030 River RD Prince George VA 23875
▶주요 영사업무 : 재외국민 등록,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여권 신청, 영사확인, 출입국, 국적상실 및 국적이탈 신고.(혼인, 이혼, 출생, 사망신고는 대사관 직접 방문)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영사과 (202-939-5653),
피터스버그 한인회 (804-683-4375) 로 하면 되고
영사업무 홈페이지 (usa.mofa.go.kr)에 방문하면 더 자세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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