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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영사관,동포기자간담회 개최] 영사업무 처리실적 보고

<<동포사회 눈높이에 맞는 영사 써비스 제공하겠다>>

주미한국대사관 영사관(총영사 김동기)에서는 지난 9월26일 애난데일 가보자 식당에서 동포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5년간 영사업무 처리 실적과 주요 영사업무를 동포사회에 보고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워싱턴 동포사회가 성장,성숙해짐에따라 영사관의 업무도 동포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이 가을에는 함께 많은 결실을 거두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하면서 차세대 정체성 함양, 영사 써비스 개선,동포 안전강화,동포 정치력 신장 등에 관한 주요 영사업무와 자신의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영사업무를 설명하는 김동기 총영사와 김하늬 영사

총영사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추진중인 ‘차세대 정체성 함양과 지원 업무’에 대해서는 9월24일, 13명의 한인 학생들이 KOTRA 에서 제공한 버스로 뉴욕을 방문하여 40여 개의 대기업들이 참여한 ‘취업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작년에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는 ‘국제기구진출 박람회”를 올해에도 11월 중으로 개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또한 ‘대사배 태권도 대회’와 청소년 음악회 등을 통해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 행사 준비도 착착 진행중이다고 했다. 특히 차세대들이 가장 혜택을 많이 볼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서도 총영사관에서 최대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다 효과적인 영사 써비스를 위해 ‘찾아 가는 순회영사업무’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특히 버지니아 비엔나의 한미과학기술센터에서는 ‘종합민원상담’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총영사관 관할 지역중 원 거리지역인 샬롯스빌,린치버그 같은 지역등에는 별도로 직접 방문하여 동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했고,한인 수감자 13명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면회를 하여 행여 불이익을 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포들의 안전강화와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 볼티모어,페어팩스,몽고메리 카운티,워싱턴 디씨 등 한인 경찰관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지고 있고,비록 외교관들은 선거에 개입하지 못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연방하원의원이 배출 될 수 있도록 한인 정치력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하늬 영사는 최근 5년간 영사업무 처리실적을 보고 하면서 “영사관과 동포 언론들의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국적 이탈 시기를 놓쳐 낭패를 보는 동포들이 많이 줄었다”고 했다. 또한 귀국 학생 등의 ‘학적서류’ 간소화 방안으로 “워싱턴 체류후 귀국시 자녀들의 학적서류에 대해 영사확인을 받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2014년8월부터 대부분의 미국학교 학적서류은 영사 확인이 없이 바로 한국 학교에 제출해도 학적서류가 인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인식 동포 담당 참사관은 10월 초에 있을 대사관 국정감사 준비를 위해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고 했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