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에서는 길거리 공연도 >>
수원 중앙침례교회 소속 어린이 합창단이 이곳 워싱턴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찬양으로 한국과 동포사회와의 교류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교회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고명진 담임목사가 부흥회 인도를,그리고 본교회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구성된 ‘샤론 합창단’이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곳으로 파송하게 된 것이다.
29명의 어린이들과 4명의 스텝으로 구성된 샤론 합창단은 이은택 전도사의 인도 아래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과 뉴욕 등지에서 찬양 사역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스미소니언 자연박물관 견학,백악관과 국회의사당 관광,성극과 뮤지컬 관람,성경박물관 관람 등을 통하여 미국문화를 접하고,견문을 넓히는 해외연수도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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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택 전도사는 “교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담임목사님의 부흥성회 집회에 찬양팀으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많은 어린이들을 통솔해야 하는 책임감으로 잠을 설치고 있지만 보람을 느끼는 좋은 사역이다”고 전했다.
이 전도사가 밝힌 순회공연 일정에 따르면 10월3일 워싱턴 해오름장로교회,10월5일 버지니아 새소망교회,10월7일 필라델피아 목양장로교회에서 찬양 사역을 하고,9,10일 양일간 뉴욕 월가와 타임 스퀘어에서 한복입고 길거리 공연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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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장환 극동방송 대표가 원로목사로,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장로로,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집사로 시무하고 있어 더 유명한 수원중앙침례교회는 재직성도가 3만명,출석성도가 1만명의 중형 교회로서 교회안에서 웨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고, 장애우 사역,선교사역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