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10월 14일
<< 하나되게 하소서! >>
워싱턴 한미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서옥자)는 10월 13일(토) 오전 7시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 지구촌교회(임광 목사)에서 워싱턴동포들과 함께 한미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한미 국가조찬기도회의 주제는 ‘하나되게 하소서’(Unite Us! ,로마서 15장5-6절)이었다.
문정주 목사(NHCC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서옥자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Dr. Corinthia Boone(Chair, National Day of Prayer, Capital Region)의 기도, Jeremiah Park(지구촌교회)의 시편133편1-3절의 말씀봉독과 Ariel Lee의 로마서15장5-6절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이어서 심용석 교수와 소프라노 Grace Kim의 선창으로 미국, 한국의 국가를 함께 불렀다.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는 김동기 총영사가 대독을 했고, 미국 Donald J. Trump대통령의 메시지는 문정주 목사가 대독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더 굳건히 하나가 되고, 남북이 평화를 통해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기도는 믿는자의 마음을 강하게하고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국가들 사이에서 신뢰와 협력의 유대를 같게한다.”고 전하였다.
환영 메세지는 김동기 총영사, Ms. Susan Lee(MD Senator), Mr. Mark Chang(MD Delegate), 류응렬 목사(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담임) 가 전하였고 영상으로 그 동안 한미국가조찬기도회의 역사를 보았으며 지구촌교회 성가대(지휘 Mr. Jong-bin Kim)의 ‘Without love, we have nothing’ 찬양이 있었다.
이어 Dr. Ju-Yong Park(KUSNPB) 강사소개를 하였고 이어 ‘Tears Unite Us’ (시편 126편 5-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는 주제로 하형록 목사(President, Timothy Haahs & Associates)가 주 연사로 은혜를 나누었다. 하 목사는 “하나님은 기도할 때 진정 이곳에 계신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주님은 눈물로 기도할 때 우리를 변화 시켜 주신다.”며 “자신의 아픔을 이겨낸 간증을 전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설교 후 헌금특별 찬양으로 New Song Bible Fellowship Church(conductor: Ms. Rachel Massay)의 ‘How Great is Our God’찬양에 이어 이어 한 훈 목사(워싱턴 교회협의회 부회장)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이어진 합심기도는 안지웅 목사(New Hope Church)의 인도로 미국 대통령과 지도자를 위해 Dr. Bernard Fuller 목사(New Song Bible Fellowship Church)가, 한국의 대통령과 지도자를 위해 권영복 목사(Prassion대표), 북한과 세계평화를 위해 수잔 솔티(북한자유연합), 박해 받는 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위해 Antonio Vasquez 목사(Iglesia Pentecostal),마무리기도로 안지웅 목사(New Hope Church)가 손을 들고 다같이 합심 기도가 있었다.
박상근 장로(KUSNPB)의 광고가 있었고 “Amazing Grace”찬양으로 순서를 마친 후 임광 목사(지구촌 교회)의 축도와 James Young Yoon목사(MD교회협의회 회장)의 식사기도로 모든 기도회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기도회는 약 500여명의 참석자가 뜨겁게 눈물을 흘리며 한국이 하나되며 세계의 평화가 이루어지고 세계가 복음으로 하나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기도회였다. 워싱턴 한미 조찬기도회는 매년 10월 첫 번째 토요일에 열리게 되며 현재 고문 류응렬, 회장 서옥자, 이사장 정세권으로 조직 되어 있다.
홈페이지는 www.koreausnpb.org이다.
워싱턴코리안뉴스 존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