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10월 19일
10월16일부터 10월18일까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주관으로 복음화대성회가 메시야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집회강사는 임현수목사(캐나다 토론토 큰빛 장로교회 원로목사)로 이민목회를 하면서 20여년동안 북한의 탁아소와 기아대책후원을 하여 왔으나 2015년 1월30일 ‘국가전복 음모 행위’라는 죄목으로 북한 노역 수용소에 감금되어서 2년6개월9일동안 복역하다 2017년 8월9일 석방되어 캐나다로 돌아간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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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집회에서 성경본문 사도행전 1장 6-8절로 “민족 복음화의 완성의 비전’이란 말씀제목으로 설교를 하면서 북한 방문의 목적은 복음화를 목적으로 땅끝까지 만민에게 복음 전파하는 것 이었다며 기독교 국가였던 러시아가 공산국가가 된 것은 본질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며 임현수 목사가 구속된 이유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설교할 때 김일성대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이말 한마디가 북한에서는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말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수용소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지냈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며 성경을 읽을 수 있고 찬송을 부를 수 있고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고 전하였다. 지금 편안 할 때 믿음 생활 열심히 하는 것이 정말 잘 하는 일 이라며 매일 매일을 감사로 살아 야 한다고 전하였다. 이번 집회는 목요일까지 저녁 8시에 예배가 시작된다.
장소는 애난데일 메시야 장로교회(한세영 목사 담임,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 703-941-4447)에서 열린다. 둘째날은 4대 혁명의 비전(마 28장 18-20절), 셋째날은 형제화해의 비전(창45장 1-11절)로 말씀이 선포 된다.
워싱턴코리안뉴스 존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