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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실명원인의 1위 – 실명에 이르는 ‘황반변성’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아직 발병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빠른 노화가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황반변성으로 손상된 세포는 되살릴 방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미 미국에서는 성인 실명원인의 1위로 등장했으며, 한국에서도 당뇨망막병증 다음으로 황반변성이 가장 흔한 실명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황반변성은 건성 황반변성과 습성 황반변성으로 나눌 수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황반부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발생한 황반변성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에 의한 실명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에 신생혈관이 자라면서 발생하는 황반변성으로 건성 황반변성보다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실명의 가능성도 높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부분인 오목한 형태의 황반이 쭈글쭈글해지거나 두꺼워지면서 상이 깨끗하게 맺히지 않고, 형상이 비틀려 보이거나 선명하게 않게 된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가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을 나타내고, 계속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이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본인이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지 간단하게 나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 보는 사진은 한국실명예방 재단이 공개한 황반변성 자가진단법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검사지와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한쪽 눈을 가린 상태로 가운데 점을 응시하면 된다.

점 주변 직선들이 곧게 보이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안경 착용자는 안경을 착용한 채 하면 되고. 양쪽 눈 모두 해야 한다.
진단 결과 무늬가 휘어져 보이거나 희미하게 보이는 경우, 사각형 칸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모퉁이 부분이 흐리게 보이는 경우에는 정밀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황반변성은 통증이나 큰 변화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가까운 안과에 가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황반변성은 약물치료, 레이저 치료, 광역학 레이저 치료, 유리체내 항체주사 주입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치료를 한다 해도 손상된 세포를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그 진행 속도를 늦추어 시력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따라서 60세 이상 고령층에 속하거나 망막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정기적인 망막 검사를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전신 위험인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항산화제가 포함된 식품, 신선한 과일과 채소 및 영양제를 섭취하고, 외출할 때 직접적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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