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30, 2019 @ 16:55
이곳 워싱턴 동포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단체중에 하나이면서도 그 동안 외부적으로 들어나지 않게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워싱턴 재미대한부인회에서 워싱턴 동포들의 숙원 사업인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1만달러를 기탁했다.
지난 29일 버지니아 폴스처치에서 임원들과 함께 가진 전달식에서 신춘화 전 회장은 ”워싱턴 지역에 한인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우리 재미대한부인회에서도 임원, 이사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열심히 기금을 모아 왔다. 이번에는 기필코 우리들의 손으로 센터를 건립하자!” 면서 센터 건립위 이은애 맴버십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은애 멤버쉽 위원장은 “재미대한부인회는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로서 그동안 철저히 근검 절약하여 모은 기금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매년 펜실베이니아주 Sight and sound 극장에 성극을 다니며 과일, 땅콩 등을 판 정성이 담긴 수고의 기부금이기에 더욱 찡한 감동의 마음으로 받았다”고 했다.
이은애 위원장은 또한 “곧 센터 건물 구입에 대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동포사회 어머니 모임인 재미대한부인회에서도 이렇게 정성을 보여주니 조만간 한인센터건립이 이루지지 않겠나”고 하면서 “아직도 부족한 기금마련을 위해 동포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후원 문의: 571-235-8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