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7월 31일
<<볼티모어 메릴랜드 해병대전우회에서 성명서 발표>>
미국 워싱턴 지역에서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로 산화한 해병대 장병들의 추모식이 개최 됐다.
볼티모어 메릴렌드 해병대 전우회는 지난 7월 28일 (토요일) 오후 6:00 벨츠빌 소재 가람식당 연회장에서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5 장병들에 대한 추모식을 갖고 나라를 위해 총성을 다하다 산화한 그들의 넋을 기리고 슬픔에 젖은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정운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식에서 이규대(회장)은 인사말에서 “마린온 헬기의 시험 비행 훈련중 추락 사고로 해병장병 5명이 졸지에 숯덩이처럼 타서 산화 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저희 해병대 전우회에서는 나라를 위해 순직한 그들의 넋을 기리고 선배 해병로서의 비통한 마음과 자식, 남편, 아빠를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창욱 회장(미주베트남참전유공전우총연합회)은 “갑작스런 사고로 해병 장병 5명이 산화했다. 해병대 전우회를 대표 하여 영령들의 명복과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같이 한다”는 추모사를 발표 했고, 이어서 홍정운 사무총장이 볼티모어 메릴렌드 해병전우회의 성명서를 낭독 했다.
주미 한국대사관 무관부 이강욱 해병 중령과 박병건 해병 중령은 “같은 사단에서 근무하던 장병들이 이러한 사고를 당했는데, 해병대 전우회에서 현역들의 순직 추모식을 거행 하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눈시울을 적시었다.
이어서 사회자의 인도에따라 해병 전우회원 및 가족의 분향, 고인에 대한 묵념 순으로 추모식이 끝났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성명서 내용이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