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경구)는 22일 오전10시 워싱턴 달라스 국제공항에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초청 행사’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하는 5명의 단원들을 위한 환송식을 개최 했다.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 본부 초청으로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며, 유엔 참전국용사를 비롯하여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의 해외동포 참전용사 등 총148명이 초청되어 ▲전쟁기념관 방문 ▲부산 유엔군 묘지 참배 ▲임진각 통일전망대 시찰 ▲현대모터스 산업시찰 등의 행사를 가지게 된다.
환송식은 김경구 회장을 비롯하여 김용하 메릴랜드 분회장,헬렌 원 여성부장,6.25참전 유공자회 손경준 회장과 신진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김경구 회장은 환송사에서 “연로하신 몸으로 워싱턴을 대표하여 떠나시는 다섯 분 모두 건강하게 돌아 오시길 바란다”고 기원했고,이에 이병희 전 회장(고문)은 단원을 대표하여 “명예선양과 애국심을 고양하는 행사를 잘 마치고 오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워싱턴 지역 참전용사는 이병희 전 재향군인회장,이경주 전 6.25참전유공자회장,여운태 6.25참전유공자회 이사 부부와 강천범 부회장,전용근 재향군인회 사무처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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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