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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8개 광역 한인회연합회장들 결의문 채택] 2/01, 달라스 회의에서

Feb 1, 2019 @ 16:12

2018년 20년만에 다시 연방하원 의원(앤디 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던 250만 재미동포, 그 재미동포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들이 해가 바뀌자마자 숨가쁘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 그것은 지난해 7월, 간신히 박균희 회장체제로 정상화 되었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 올 6월 제 28대 회장선거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주 8개 현직 광역 한인회연합회장들의 제2차 모임이 1월31일부터 2월1일 이틀간 텍사스 달라스에서 있었고, 2월1일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균희) 상임이사회의가 켈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2월2일부터 3일까지는 현직한인회장 협의체 모임이 택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된다고 한다.작년 3월 아틀란타에서 첫 모임을 가진 바 있는 미주지역 현직 한인회장 협의체는 뉴욕,시카고,아틀란타, LA 를 중심으로 하는 운영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미주 8개 광역 한인회연합회는 달라스에 소재한 옴리 호텔에서 이틀간에 걸친 회의를 끝내고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 제2차 미주8개 광역한인회연합회장 결의문 =

1.지역한인회의 발전을 도모,협력하여 동포들의 권익신장에 힘쓴다.

2. 미주총연 모든 회원들은 정관에 명시되어 있는 권리와 책임을 준행한다.
◎ 개인적인 의견을 우선시 하는 것을 금하고 총연 회칙에 명시된 권리와 책임을 다하여 총연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

3. 미주총연은 공명정대한 행정처리를 하기를 촉구한다.
◎ 28대를 준비하는 모든 행정과정을 총연 회칙에 근거한 투명한 행정처리를 요구한다.
◎ 현 총연의 회장단,이사장단,위원회에 속한 임원들 및 정회원의 명단을 공개하라

4. 250만 미주한인동포들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미주총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2019년 2월 1일

미주동남부한인회연합회,미주동중부한인회연합회,미주동북부한인회연합회,미주서남부한인회연합회,미주서북미한인회연합회,미주중남부한인회연합회,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미주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등 미주8개 광역한인회연합회장 일동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위 제 1항의 “지역한인회의 발전을 도모,협력하여 동포들의 권익신장에 힘쓴다.”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으로, 지역한인회와의 소통과 나눔의 리더쉽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미주8개광역한인회연합회 컨퍼런스’를 개최 하기로 했다.

4월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이 행사의 궁극적인 폭표는 지역,광역 한인회의 공동 지향점을 연구,개발 및 추진이며 ◎ 심포지움 개최(맞춤형 주제) : 한인회 운영방법,비영리단체의 신청 및 운영 ,그랜트 신청 방법(미국,대한민국,기업), ◎ 공동목표선정 : 한미관계(미 연방 국회의원 초청),재외국민정책 (한국 국회의원 초청), 2020 미 인구 센서스 전문가 초청, 등의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릴 예정이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