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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성명서 발표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에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대화 재개 조치에 크게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평통 윤흥노회장외 임원진 일동의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남북 당국자 회담, 민간교류 재개 의사등 남북관계에 대한 전면적인 평화 조치를 취하겠다는 발표와 문재인 정부가 즉각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에 기쁜 마음으로 환영의 뜻을 표한다.”

▲“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의 제전으로 만들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나아가 동북아시아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의 지난 2017년 활동을 통해 거듭 밝혀왔다.”

▲“ 남북 간 대화와 교류, 협력을 통해 그동안 남북 사이에 쌓여진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민족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 “특별히 한미 정부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어렵게 확보한 이번 남북간 화해 기류를 충분히 활용하여 2018년 새해를 평화와 통일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로 만들수 있기를 희망한다” 등이다.

특히 한미 정부간 공조와 협력을 통해 대화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작년 12월 30일 열렸던 ‘청년 차세대 평화공감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비춰볼때 워싱턴 지역의 활동과 역할이 크다”고 강조한 바 있는 민주평통은 “2018년 새해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힘차게 출발할 것이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평통 워싱턴협의회는 오는 7일 확대임원진회의(정책회의)를 통해 2018년 사업을 결정하고, 오는 20일 토요일 타이슨 코너 힐튼 호텔에서 자문위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정기회의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