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7월 31일
<< 아름다운 동행으로 발전하는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회장 김명희)는 7월30일 비엔나 소재 우래옥 식당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제 7대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WAKS) 이사장직을 맡게 된 송재성 이사장의 취임을 겸한 임원,이사 상견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미대사관 신문규 교육관, 워싱턴한국교육원 박상화 교육원장을 비롯해서 WAKS 전직 이사장, 전직 협회장과 17대 임원진등 18명이 함께 자리해 취임을 축하했다.
정광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송재성 이사장은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이사장이 되고, 마음껏 일 할수 있도록 후원하는 이사장이 되겠다”면서 “새롭게 시작된 임기가 잘 마무리 되고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했다.
김명희 회장은 “송재성 이사장님은 WAKS 이사회 이사로서 한국학교협의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오셨던 분으로, 이번에 이사장님으로 선출되셔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집행부와 이사회가 친밀과 긴밀함으로 워싱턴지역 한국학교 협의회가 한단계 성장해 나가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대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축사 했다.
초대 이내원 이사장을 비롯한 전직 협회장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송재성 이사장님이 지역 사회 단체의 리더십 경력과 좋은 유대관계를 갖고 있는 장점으로 능동적인 협의회 이사회를 이끌어 가기에 충분한 분으로 7대 WAKS 이사회를 이끌어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는”내용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 신문규 교육관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인화, 단결하여 워싱턴 협의회가 전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협의회가 되길 바라고, 당근과 채찍을 가지고 임원진들과 어려운 자리를 잘 이끌어 가시길 바라며 대사관에서도 충분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했다.
박상화 교육원장은 학식이나 경륜등 모든 면에서 지역협의회가 문제가 있을 때 방향을 잘 잡아주실 수 있는 분이셔서 앞으로의 기대가 크고 대사관에서도 대화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 참석하여 함께 축사를 나눈 참석자 명단으로는 송재성 이사장,신문규 교육관,박상화 교육원장을 비롯하여 이내원,이문형,권동환 씨 등 전직 이사장들과 한광수,김대영,황오숙,이승민 등 전직 협회장,그리고 17대 임원진인 김명희 회장, 정광미 부회장, 박태은 부회장, 나흥태 총무, 성혜숙 홍보, 전효정 부서기, 조명옥 재무, 조은하 부재무 등이다.
한편 워싱턴 동포사회에서 오랜기간 각종 봉사활동을 해온 송재성 씨는 워싱턴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사격연맹회장, 민주평통 부회장, 고려대 호골회장,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이사 등을 역임했고, 매 2년마다 열리는 미주체전에 단골 봉사자로서 재미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 하기도 했다.
나이가 들수록 이웃의 아픔보다 자신과 가족들 안위만 챙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늘 소속된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먼저 봉사하는 송재성 신임 이사장의 아름다운 행보에 찬사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워싱턴코리안뉴스 존 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