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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의회,3.1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

Feb 28, 2019

버지니아주 주의회가 지난 22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을 의결하고 그 결과를 주미대사관에 통지했다.

한인 2세인 마크 김 주하원의원(사진)이 알려온 바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버지니아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여 주미대사관에 전달되었다고 한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
ㅇ 1919.3.1. 한국 전역에서 백만여명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음. 이 과정에서 7천여 명이 살해되고 16,000여명이 부상을 당했음

ㅇ 3.1 운동은 결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고, 평화, 인권, 민주주의 등 현대 한국 정부의 법적인 전통의 연원이기도 함.

ㅇ 200여만 미주한인들은 미국과 버지니아주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으며, 버지니아주의 미주한인사회는 특별한 행사들을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려 하고 있음.

ㅇ 이에 버지니아주 의회는 3.1운동 거행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평가하고 기념(commend)함.

ㅇ 또한 동 결의안은 버지니아주 의회가 3.1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한국 대사관에 결의안 원본을 전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