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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DACA) 존폐유무 9월5일 결정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부터 실시된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의 존폐를 9월5일 결정 하기로 했다.

많은 한인청소년들도 관련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공화당의원들까지 폐지 반대 의견을 쏟아내고 있지만,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폐지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ACA 폐지 결정이 내려지면 혜택 프로그램이 즉시 전면 중단 되거나 또는 갱신 마감일까지 당분간 혜택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프로그램이 즉시 중단될 경우에는 전국 약 80만여명의 수혜자들이 추방 되거나 취업 불가 상황에 처해지게되는데 이에 대비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부 공화당의원들은 DACA 프로그램이 폐지 될 때를 대비하여 트럼프 행정부에게 DACA 수혜자들에게 합법적 체류 신분을 부여하고 대신 국경 단속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 ‘America’s Children Act’ 시행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 실리콘벨리의 IT 거물들도 연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반대 성명서를 내고 있기도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두들 그의 입만 쳐다보고 있다.

워싱턴 코리안 뉴스 =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