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교회의 미리암중창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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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흘려 세우신 몸된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시 시작합니다”
예수선교교회 담임으로 재부임한 김바울 목사는 6일 재설립 예배에서 이같이 선포하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표적이 있는 말씀 사역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폴스 쳐치에 위치한 세계선교교회는 1977년 5월 김 목사가 워싱턴 DC에서 워싱턴순복음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했으며 1980년 폴스쳐치로 이전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그러다 김 목사는 1984년 뉴욕으로 목회지를 옮겼고 이후 조회도 목사가 후임으로 왔다가 한국으로 돌아갔고 김 목사의 형님인 김석현 목사 등이 담임을 맡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담임이 없이 DC 홈리스 사역을 하는 나운주 목사(광야교회)가 설교를 해왔다.
지난 26년간 러시아에서 선교를 했던 김 목사는 “러시아 입국 비자 문제가 까다로워져서 워싱턴에 당분간 머물게 됐고 세계선교교회는 정식 담임 목사를 청빙할 때까지 임시 담임을 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배에서는 신대식 목사(로고스찬양교회)의 기도, 미리암 중창단(세미한교회)의 특별찬양, 이범 목사(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총무)의 축사, 나운주 목사의 헌금기도, 신윤수 테너의 축가, 이주영 목사(세미한교회)의 축도 순서가 있었다.
주일예배는 오후 12시30분에 갖는다.
문의 (718)757-4944
주소 7628 Leesburg Pike, Falls Church, VA 22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