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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건립에 대한 우리들의 집념과 작은 정성들이 한국정부의 마음을 움직이나?

세계 정치 1번지인 워싱턴 지역에서 추진중인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이제 한국정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온 황원균 간사는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하면서 “분명 한국쪽에서 좋은 뉴스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황 간사에 따르면 워싱턴 동포사회에서 십시일반으로 13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하니 상당히 놀라는 눈치였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락빌에 거주하는 이성훈 장로가 1천 달러를,이곳에서 아이들 공부차 잠시 머물렀던 한근상 씨가 한국에서 5백 달러를 기탁했다.

메릴랜드 락빌 모 교회에서 장로로 시무하는 이성훈 장로가 5월11일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으로 1천 달러를 이은애 맴버쉽위원장에게 전달 했다. 이성훈 장로는 이 자리에서 “한인 센터 건립에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게 되었다.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이은애 맴버쉽위원장은” 이렇듯 크고 작은 금액으로, 그리고 재능기부 등으로 동포가 한마음이 되어 기부하는 정성이 꼭 한인센터가 이루어지게 할 것으로 자신한다” 고 하면서 동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호소했다.

한편 버지니아에서 골프 티칭프로를 하면서 최초 스키 스쿨를 운영하기도 했던 산악인 출신인 한근상 씨가 한국 밤문중이던 항원균 간사를 통해 5백달러를 기탁해왔다.
한 씨는 “내가 살던 워싱턴에 한인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멀리서 듣고 이렇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게 되었다”면서 다음 워싱턴 방문시에는 반드시 센터를 보게 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황원균 간사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한근상 씨(오른쪽)
황원균 간사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한근상 씨(오른쪽)

워싱턴 코리안 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