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시민권 인터뷰가 있는데 어떻게 하죠? 영주권 신청 중인데 영향은 없나요? 라고 많은 한인들이 걱정하고 있는데 연방정부 셧다운중에도 이민서비스국(USCIS)의 주요 업무는 그대로 진행된다.
이민국은 어제 24일 “연방정부의 셧다운 결정은 이민서비스국 업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각 지역 사무실도 계속 열린다”며 “따라서 영주권이나 시민권 인터뷰나 지문촬영 등의 스케줄이 잡혀 있다면 예정대로 참석해야 한다”고 발표하고 이민자 커뮤니티를 안심시켰다.
또한 국무부의 여권 발급 업무나 비자 신청 및 인터뷰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국무부는 23일 “연방정부의 셧다운 조치와 상관없이 시민들은 우체국이나 카운티 여권센터를 방문해 신규 여권을 신청하거나 우편을 통해 갱신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며 “여권 발급 시간도 평소처럼 4~6주 걸리며, 급행수속을 할 경우 2~3주가 소요된다”고 알렸다.
다만 이민업무중에서도 예산안에 포함돼 한시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비성직자 종교이민, 리저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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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확인하는 E-Verify등은 모두 중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