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진학 전문 스템연구소에서 지난 6월 17일 부터 7월 2일까지 약 2주간 현지 병원에서 의사들과 학생들이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과 질병 그리고 질병이 아프리카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 그리고 질병 홍보활동과 예방에 대해 연구활동을 마쳤다.
약 2주간 현지 병원에서 의사들과 학생들이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과 질병 그리고 질병이 아프리카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 그리고 질병 홍보활동과 예방에 대해 연구를 했고 특정 마을과 인근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진과 함께 의료 활동을 펼치며 말라리아 및 에이즈와 같은 질병의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스템연구소는 매년 여름 방학 때마다 아프리카의 가난하고 작은 나라인 말라위의 병원에서 현지 의사들과 공동으로 열대성 질병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병원에서는 실습을 통한 환자의 데이타를 얻어 데이타는 분야별로 정리하고 분석하여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고 현지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과 인근 학교 축구팀에 유니폼과 축구 공을 선물하고 친선 축구 시합을 통해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했다. 국제 축구연맹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축구 대표팀 (TN Stars FC)을 지원하며 차량과 유니폼에 붙일 로고를 인쇄해 홍보 활동을 했다.
폴 정 박사는 미국에서 의대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의대 지망생들은 학점을 우선적으로 잘 받아야 될 뿐만 아니라 의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지만 학기 중에도 학교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를 꾸준히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고 방학 중에는 좀 더 깊이 있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함으로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를 시키고 자신이 좋아하고 가치를 두는 일에는 열정과 끈기를 갖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져야 한다고 덧붙인다.
많은 학생들의 의대 지원서는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활동들로 채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의대 지원시 인터뷰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설명한다.
스템연구소의 폴 정 박사팀은 학생들이 의욕적으로 참여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국내 및 해외의 여러 프로젝트와 연구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지도한다. 실제로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과 의대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의대 합격율이 상당히 높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