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인하정책으로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바뀐 세법과 절세 하는 방법, 그리고 융자의 종류와 개인 크래딧 관리 요령, 또 보험 디스카운터 혜택과 타이틀 보험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세미나가 열렸다.
워싱턴코리안뉴스(발행인 강남중)에서 동포사회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세미나는 지난 1월26일 저녁 애난데일에 위치한 코리아모니터 강의실에서 30여명의 관심있는 동포들이 모인 가운데 실시 되었는데 김대철 회계사,아메리코 타이틀 회사의 최석희 대표, 페어웨이 융자회사의 션 여 대표, 그리고 스테이트 팜 보험사 센터빌 지점의 양정혜 대표가 강사로 초청되어 각 분야에 대한 자세한 강의가 있었다.
파워 포인트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시청각 강좌로 실시된 각 분야 별 주요 강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험 – <내 집 보험, 얼마가 적당한 선인가?>
보험료는 아끼는 것 보다, 정기적인 보험 리뷰를 통해 많은 디스카운트 혜택을 통한 적당한 보험 커버가 중요하다. 특히 자동차 보험 같은 경우에는 각 개인의 운전 기록에 따라 수시로 변하니 반드시 한번씩 리뷰를 해주기바란다.
또 자동차와 집, 생명보험 등은 동일한 보험회사를 선택하면 많은 디스카운트 혜택을 볼 수 있다. 기타 디스카운트 혜택을 볼 수있는 것으로는 새로 건축한 건물, 알람 설치, 좋은 크레딧 유지, 좋은 보험 기록 유지 등이다.
새로나온 좋은 보험 플랜들이 있는지, 내 보험 상태는 어떠한지 수시로 보험 에이전트와 상담 하는 것이 좋다.
▶타이틀 보험이란 무엇인가? – <재산 보호를 위해 반드시 들어야한다>
부동산의 소유권이나 지분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어떤 제3자의 소유권 주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타이틀 써치(소유권 조사)를 통해 그 부동산과 관련된 지금까지의 기록, 즉 소유권 증서,법원기록,재산 인덱스,이름 인덱스,세금 기록 등을 다 조사했어도 ‘숨겨진 위험요소’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할 때를 대비하는 보험인 것이다. ‘숨겨진 위험요소’로는 어느날 갑자기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으로써 현 주인이나 전 주인,전 전 주인부터 최초의 땅 주인까지 나타나기도 하는데 사기, 위조, 권리증서상의 하자, 유사한 이름이나 서류 기재상의 착오, 법적 배우자와 현재 혼인관계자와의 법적인 착오로 인한 하자, 은행 등기기록상 착오 등이다.
타이틀 보험료는 바이어가 지불하는 것이 관례이다. 단, 구매자의 보험은 옵숀이고 대출 금융기관(랜더)을 위한 타이틀 보험은 의무적으로 꼭 사 줘야한다.
▶세법 – <개인들의 표준공제는 늘어 났고, 항목공제는 줄어 들었다>
2018년에는 근로자의 원천징수 세액이 감소하면서 실제 소득은 증가 할 것이다.
개인들의 배우자,부양가족에 대한 공제혜택인 ‘인적공제’는 폐지 되었다. 하지만 표준공제는 2배가량 늘어 났고,항목공제는 줄어 들었다.
부동산 매매 등으로 일어나는 케피탈 게인에 대한 세율은 거의 변동이 없다.
S- Corpration 에서 개인에 대한 Pass Trough 는 20% 공제 받을 수 있고 C- Corpration 는 35%이상에서 21%로 감세 됐다.
31년만에 최대 감세를 골자로 개편된 세법은 개인이나 법인이나 모두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일부 손해를 보는 사람도 발생 한다.
▶크레딧 점수가 회사마다 다른 이유는? – <내 크레딧 스코어를 올리는 방법>
크레딧 점수가 뽑는 회사마다 다르게 나올 때가 있다. 크레딧 리포트 회사 중, 주로 자동차는 Equifax, 크레딧 카드는 Trans Union, 일반적인 것은 Experian 등을 사용하는데 회사마다 크레딧 점수 산출 기준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집 융자를 할 때 랜더는 이 세 종류 회사에서 뽑은 점수 중에서 평균이 아닌 중간 점수(Middle Score)를 선택한다.
크레딧 스코어를 올리는 방법으로는 어떤 크레딧 카드도 클로즈하지 말 것, 발란스를 절반 이상 낮게 유지 할 것, 절대로 연체하지 말 것, 어카운트를 수시로 체크 할 것 등이다.
융자의 종류로는 CONVENTIONAL, FHA LOAN, JUMBO, PORTFOLIO, VA LOAN , SBA 와 커머셜 등이 있는데, 융자하는 개 개인의 형편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남으로 먼저 융자 전문인과 상담 하는 것이 좋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남중 대표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정부의 정책 또한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맞게 바뀌고 있고, 부동산 주기 같은 거 더이상 없다”고 인사말을 하면서 “빨리 아는 것이 재산이고 내 재산은 내가 지켜야 한다”고 거의 2시간동안 열심히 경청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각 분야에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전화상담 가능하다.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김대철 회계사 사무실 (703)333-2897, 신디 양 보험 (571)309-6222, 아메리코 타이틀 (301)257-0056, 션 여 융자 (571)212-4134
워싱턴 코리안 뉴스 = 죤 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