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포사회에서는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의 꿈을 안고 이모저모로 지난 25여 년 동안 1백3십만 달러를 모금했다.우리에게 “딱”안성마춤인 건물 가격은 5백만 달러. 앞으로 150일 안에 나머지 3백7십만 달러를 더 만들어야 그 꿈은 이루어진다.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원회(간사 황원균)와 워싱턴 기자클럽(간사 김성한)에서는 지난 28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메시야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1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말임에도 50여 명의 관심있는 동포들이 참여한 이날 공청회는 주로 나머지 3백7십만 달러에 대한 기금모금 계획과 방법,건물 운영계획,동포사회 여론 확대를 위한 홍보 등에 관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김성한 기자클럽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김동기 총영사는 “보이지 않는 것에대한 믿음에서 보이는 단계까지 왔다.의지와 믿음을 가지고 단합하는 한인사회의 결과물로 만들자”고 축사를 했고,이날 여러 한인회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한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은 “남은 기간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실천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황원균 간사는 ▲ 센터 건립의 의의 ▲ 방향(Vision) ▲ 사명(Mission) ▲ 혜택 ▲ 기금모금 내역 ▲후보지 설명 ▲ 기금모금 계획 ▲ 건물 운영계획 ▲ 조직 개편 등의 경과 보고와 향후 계획을 비교적 상세하게 발표했다.
이날 발췌자로 나선 강남중 워싱턴코리안뉴스 대표는 한정된 기간안에 어떻게하면 나머지 금액인 3백7십만 달러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 대표는 60년 동안 성장해 온 워싱턴 동포사회에 한인 인구가 20만 명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내다 보면서 ▲ 지난 4년6개월 동안 열심히 뛰어온 현 건립준비위원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아이디어와 모금 가능한 그들의 인맥들은 거의 소진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조직을 재 정비하고 확대해야 할 시점이다 ▲ 센터에 대한 상징적 소유권자가 될 ‘재정이사회’를 구성하고,센터를 운영 하기 위한 각 분야 전문인으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를 조직해야 한다 ▲ 고액 기부자를 중심으로 조직 될 ‘재정이사회’에서 1백만 달러 정도를 충당한다 ▲ 미주방송(대표 박용찬)에서 7만여 달러, 코리안센터(이사장 최병근)에서 23만여 달러,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광자)에서 30만여 달러 등 약정했던 이 금액들이 속히 한 계좌로 합쳐져야 한다 ▲ 합쳐서 싯가 70만여 달러에 달하는 미주총연 건물과 워싱턴한인연합회 건물을 매각하고 현 추진중인 센터로 이사하는 계획을 속히 세우기 바란다.재외동포재단에서 예산이 잡혀있는 30만여 달러를 합하면 또 1백만 달러는 해결된다 ▲ 지금까지 1천여 명의 동포들이 참여하여 마중물 역할을 잘 감당했다면 이제는 대형교회와 대형마켓에서 큰 물을 쏟아 낼 때이다.주일 헌금이 10만 달러 이상인 대형교회 5곳에서 10만 달러씩,주매출이 합쳐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기업형 대형마켓 5곳에서 10만 달러씩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 해주면 좋겠다 ▲ 이제는 한인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줘야한다 ▲ 1백만 달러 융자를 해도 월 페이먼트가 6천 달러 정도이니 충분히 지불 가능하다고 봤을 때 나머지 2백7십만 달러는 충분히 모금 가능한 액수이다. 등의 내용을 발췌했다.
이은애 맴버십위원장은 4년6개월 동안 47개 단체,1천여 명이 참여한 모금활동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을 했고, 한미교육재단 이광자 이사장은 “오늘 후보지를 방문해보니 주변환경이나 모든게 학교로 사용하기 좋은 환경이었다”고 하면서 “우리는 20여개의 교실이 필요하니 계획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번 교회 창립 감사예배를 기념하여 3만달러를 기부한적있는 워싱턴사귐의 교회 김영봉 목사는 동포언론을 접하지 않는 많은 동포들이 코리안커뮤니티 센터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투명한 기금관리를 하고 있음을 홍보해야 더 많은 참여자가 나올 것이다”고 주장 하면서 “이 프로그램이 우리보다 더 연약한 소수민족에게도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는 참석자들의 제안이나 질의응답의 시간도 있었는데 강철은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김동연 죤스합킨스대학 교수 또한 동포사회의 홍보 부족을 지적했고 기타 개인적인 질문이나 이날 충분히 토의되지 못한 부분은 차기 제2차 공청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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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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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코리안뉴스 = 강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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