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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미대사관에서 있었던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식
2017년 주미대사관에서 있었던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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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재외동포 포상 후보자 5월 8일까지 추천 접수

세계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을 위해 2016년부터 ‘국민 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는 외교부에서는 4월24일 해외 각 공관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올해 포상 계획 일정과 심사 기준을 발표했다.

주미대사관 김동기 총영사는 “2018년 제12회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하여 포상하고자 한다”면서 “오는 5월 8일까지 적합한 인물을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국민, 기관, 단체, 해외동포 등 누구나 재외동포 포상 후보자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또는 단체 △포상추천일 전 3년 이내에 2회 이상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자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법인 및 그 임원 등에 대한 추천은 제한한다.

국민 공모와 재외공관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외교부는 8월 경 공개 검증을 진행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최종 수상 규모 및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가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포상 종류는 국민훈장(무궁화, 모란, 동백, 목련, 석류), 국민포장,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장관) 등이다.

현재 워싱턴 지역에서는 한인회장을 역임했고, 아직도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K’ 씨가 몇몇 단체로부터 추천 되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코리안뉴스 =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