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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꿈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보태자] 줄을 잇고 있는 기부금 행렬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8월 6일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워싱턴 동포들의 열망이 희망이 되어 기탁금 행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코리안커뮤니티센터건립준비위원회(KCCOC) 황원균 간사는 지난 일요일 함께 ‘버지니아 정하상바오로성당’을 섬기는 교우 백기수 씨 부부가 5백 달러를, 박경 씨 부부가 2백 달러를 기탁했고,그리고 멀리 샬롯스빌에 사시는 써니 최 씨가 커뮤니티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바라면서 5백 달러를 우편으로 보내 왔다고 전했다.

황 간사는 체크를 받고 감사 인사 전화를 드렸더니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의 염원대로 코뮤니티 센터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라고 응원을 보내왔다고 한다.

또한 이은애 맴버쉽 위원장에게도 지난 5일, 이 위원장의 친구가 이름을 밝히지 말라는 부탁과 함께 한인커뮤니티 센터 구입을 위해 후원금 1천 달러를 보내왔다고 한다.

이 위원장의 절친은 후원금을 전달 하면서 “ 한인커뮤니티 센터 기부금이 많이 모여서 이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의 결실이 맺어져, 한인커뮤니티센터가 꼭 건립되어 워싱턴 동포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은애 맴버쉽 위원장은 이렇듯 한마음과 한 뜻으로 이름도 없이 정성을 모아 동참하는 친구도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며 힘이 절로 난다”고 했다.

우리들 꿈의 실현을 위해, 이제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도 5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후원하기로 하고 있다. 워싱턴 동포사회에서는 이 50만 달러에 메칭 펀드를 조성해줄 독지가를 애타게 찾고 있다. 우리 이민 1세대들의 유산이자 후손들에겐 가장 큰 선물이 될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통큰 기부자가 속히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워싱턴 코리안 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