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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재향군인회 [UN 군 한국전 참전 축하 기념 보은행사개최]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7월 28일

<의료지원군으로 참전한 독일을 22번째 UN군 참전국으로 결정>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 워싱턴 지회에서는 7월28일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한미과학협력재단 3층 강당에서 유엔군참전 보은의 날 행사를 가지고, 이름도 위치도 모르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UN 군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 했다.

이인갑 부회장과 황문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보은의 날 행사는 UN 군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한국전 참전유공자회 와 재향군인회,월남전참전유공자회 소속 회원 등 10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화룡 목사의 개회기도와 김경구 회장의 환영인사로 시작 되었다.

환영사를 하는 김경구 회장과 통역사

김경구 회장은 영어 통역을 대동한 환영사에서 “북한군의 새벽 남침으로 6.25 사변이 발발한 지 어연 68주년이 되었다. 저는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영웅으로 추대 하고,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이 보은의 행사를 가지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고, 김동기 총영사는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 하면서 ”한국전쟁 이후 한미동맹이 굳건히 됨으로써 250만 재미동포사회가 형성 되었다.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 위해 피를 흘린 미군과 UN군을 잊지 말자”고 축사 했다.

김동기 총영사

국방무관인 표세우 준장의 “독일을 의료 지원국으로서 22번째UN군 참전국으로 추가하기로 결정 되었다”라는 내용의 축사가 있은 후 국가보훈처에서 제공한 ‘대한민국60년의 기적’이라는 6.25전쟁 동영상 상영과 김하은 어린이의 ‘감사의 편지’ 낭독 시간도 있었다.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와 주미한국대사관,미한국전 참전기념재단(KWVNF)에서 후원 한 이날 행사는 리차드 딘 (한국전기념재단 부회장)의 기조강연(Keynote Speech)과 귀국하는 국방무관 이광옥 중령에게 감사패 증정식도 있었고, 권기선 박사의 독창공연 순서도 가지는 등 국가보훈단체 행사답게 시종 질서 있고 화기애애 한 가운데 끝났다.

초청된 UN군 참전 용사들
감시패를 수상하는 이강옥 해병중령(오른쪽)
리차드 딘 미한국전참전기념재단 부회장
감사의편지를 낭독하는 김하은 어린이
축하공연을 하는 권기선 박사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