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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민주평통,”북한 의료품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펼쳐

민주평통이 시작한 북한 의료품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단체들에 따르면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간 교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북한의 결핵과 말라리아 감염률이 매우 위험한 수준이기에 긴급한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한결핵협회등 그린 닥터스 재단은 “북한은 인구 10만 명당 결핵 환자가 550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치료제가 잘 듣지 않는 슈퍼 결핵 환자도 6000명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한국 대한결핵협회도 남북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북한에서의 적극적인 결핵 퇴치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에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에서는 5월 한달 대북협력 사업으로 의료품 보내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일 기금 모금을 위한 ‘워싱턴협의회장배 골프대회’와 ▲13일 열리는 “One Korea, One World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의 티켓 판매등이 그것이다. 또한 ▲온라인 모금운동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모금운동은 워싱턴 지역만이 아니라 전세계 한인들을 대상으로 북한 의료품 보내기 지원 사업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재수 간사는 “인도적 지원은 대북제재와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는 협력 사업으로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바란다”며 북한을 향한 인도적 지원 사업에 참여를 호소했다.
온라인 Paypal 후원은 nuac2018dc@gmail.com 으로 찾아 하시면 된다.

한편 워싱턴 민주평통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에난데일 고등학교에서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워싱턴 근교에 사는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에 대한 퀴즈 대회를 통해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대상으로 뽑힌 고등학생 1명은 서울서 열리는 해외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Peace 0427” 이라 새겨진 T-Shirt를 선물한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김명희 회장) 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www.waksusa.org에 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락처 703-395-4160

워싱턴 코리안 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