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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 5차 차세대 교사 워크숍 개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오정선미)는 제 5차 차세대 교사 워크숍을 ‘차세대 교사의 역할과 리더쉽’이란 주제로 6월 15일, 16일 이틀에 거쳐 필라델피아에서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북부, 동중부, 북가주, 중서부, 총 4개 지역에서 12명의 차세대 교사들이 모여 초청 강사들의 강의와 함께 차세대 교사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특강 강사로 참여한 하형록 강사는 비전이라는 주제로 꿈을 명사 대신 동사를 사용하여서 표현하여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태도를 학생들이 갖도록 교사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강의를 하였다. 또한 특강 강사로 참여한 재외동포재단의 이선호 주무관은 재외동포재단의 사업을 소개했고, 재미한국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메릴랜드 대학교 교수인 최규용 강사는 ‘시스템즈 기법을 응용한 한국학교 교육’에 대해 강의하였다. 오승연 강사는 ‘차세대교사의 활성화를 통해 발전하는 한국학교’라는 제목으로 차세대 교사로서의 역할과 어떻게 보조교사를 미래의 차세대 교사로 육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강의하였다. 다음날에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부회장인 심수목 강사의 ‘교육의 변화 필요성’ 이라는 주제의 강의도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차세대 교사 간의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협력과 교류 증진의 토대를 마련하고, 차세대 교사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학습활동의 내용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그들의 특수한 경험과 재능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이 모였다. 올해도 매우 성공적인 차세대 워크숍이었고 우리 모두 내년을 기대하면서 수료식과 함께 워크숍을 마쳤다.
dc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