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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공청회를 위한 워싱턴 기자클럽과의 준비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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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 두 차례에 걸쳐 공청회 개최 예정

최근 애난데일 근처에 오피스 건물을 계약 한 바 있는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원회(간사 황원균)에서는 범 동포적인 관심 확대를 통하여 확고한 기금마련을 위한 동포 공청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지난 25년 동안 워싱턴 동포사회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현 한인 커뮤니티 센터 준비 위원회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이제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물이 가시화되면서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운동이 급물살을 타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건립 준비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 동포들에게 차후에 한인 커뮤니티 센터가 될 수도 있는 이 건물을 답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동포들에게 그간의 진행 상황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오픈 하우스 행사는 28일(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5252 Cherokee Avenue Alexandria, VA 22312 에 위치한 센터 건물 예정지이고, 이어서 공청회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애난데일에 위치한 메시야 장로 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개최되며 공청회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과 커피,음료수 등이 제공된다고 한다.

한편 이번 공청회의 공동 주최자인 워싱턴 한인기자클럽(간사 김성한)에서는 24일 오후 애난데일에 위치한 설악가든 별실에서 센터 건립준비위 황원균 간사와 김동기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날 결정된 공청회의 주요 발췌자로는 △황원균 간사(경과 보고, 현황 및 조직 확대계획) △김영봉 목사(커뮤니티 센터의 필요성) △수잔 오 건물매입위원장(센터 건물 수익 플렌) △강남중 워싱턴코리안뉴스 대표(한인사회의 기금모금 참여) △이은애 맴버십위원장(모금과정 설명) 등이고, 김성한 기자클럽 간사의 사회로 김동기 총영사가 기조연설을,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이 한인단체 대표로 환영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황원균 간사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동포 여러분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으니 많이 참여 하셔서 관심과 후원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을 했고, 김동기 총영사는 “센터 건립준비위에서 계획을 설명하고 동포사회의 의지를 한데 모을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시어 동포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공청회가 되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 간사는 또 이 자리에서 버지니아 웃브리지에 거주하는 김광현,김남숙 부부가 센터 건립을 위해 보내온 1천 달러를 사연과 함께 공개했는데, 김광현 부부는 아들이 보스턴 대학 로 스쿨을 졸업하여 검사로 임명됨을 감사하고, 초기 이민시절 많은 도움을 준 황원균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보내왔다고 한다.

황원균 간사(왼쪽)와 김동기 총영사

커뮤니티센터용으로 계약된 건물 전경.아래 사진은 김광현 씨 부부가 보내온 체크

워싱턴코리안뉴스 = 강남중 기자
falconfir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