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6, 2019 @ 19:42
폭설속에 신년하례예배드려
지난 13일,MD/DE 한인침례교지방회 (MDKBA) 와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 VA지방회 (KBCVAA)는 워싱턴지구촌교회(임광 목사)에서 합동으로 연합신년하례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폭설이 내린 가운데서도 진행된 이번 하례예배는 참석인원은 많지 않았지만 MDKBA가 주최하고 KBCVAA가 후원한 의미 있는 예배로 드려진 것이다.
부회장 문석원 목사의 찬양인도, 회장 최한용 목사의 인사와 개회기도, 회계 김경화 목사의 헌금기도 후, 서기 최잔 목사가 성경 본문을 읽었다.
그리고 지구촌교회 담임인 임광 목사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의 찬양시 시편 120편과 121편 두 편을 중심으로 “우리의 도움 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광 목사는 설교에서 “쉽지 않은 목회생활 속에서도 항상 응답하시며, 거짓과 분쟁 속에서 건져 주실 뿐만 아니라, 피곤하여 졸 수밖에 없는 사람과 달리, 졸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은, 항상 기도해도 항상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고 또한 어떠한 어려움과 환란 속에서도 지켜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음”을 전했다.
총무인 김병직 목사의 광고, 후, 합동통성기도를 했고 안효광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이원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손형식 목사의 식사 기도후 식사를 나누었고 임원단이 준비한 신년선물은 참석자 모두에게 드려졌고, 특별히 멀리 버지니아지역에서 오신 목회자분들께는 특별 선물까지 드렸다.
MDKBA와 KBCAA는 같은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CKSBCA)에 소속된 지방회로, 지역을 중심으로 한 메릴래드/델라웨어와 버지니아 지방회로 나뉘어 사역을 해 왔다. 이와 함께 두 지방회는 연합 사역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년하례예배, 야외예배, 그리고 여름목회자가족수양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DC코리안뉴스 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