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화성)는 지난 27일(수) 벨츠빌 소재 가람식당에서 PG 카운티 소속 한인 경찰들과 모임을 갖고 이 지역 한인들의 안전과 비상시 공동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Allice Lee, JiMin Park, Chung Lee 등 세 명의 한인 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한인들이 비상 상황 시 911에 전화를 하여 바로 Korean Police, Interpreter를 요청하면 6 -7 명의 한인 경찰 중 근무 중인 경찰에게 바로 연락이 갈 수 있도록 비상 핫 라인을 구축하기로 협의했으며, 비상 상황이 아니거나 한인 경찰이 근무중이 아니라 하더라도 한인회 임원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텍스트 메세지 등 SNS로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
김화성 회장은 회의를 마치는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동포사회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한인경찰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항상 건강과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