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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카운티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7월 23일

*2백여명 초청하여 오찬대접 및 문화행사 가져*

하워드카운티 한인회 (회장 남정구)에서는 7월22일(일) 6.25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오찬을 대접하며 문화 공연을 펼치는 보은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12시 하워드 고등학교에서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 회원들과 미 참전용사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는 김동기 총영사, 짐 피서(한국전참전용사 연맹 사무총장)과 수잔 리 메릴랜드주 상원의원을 비롯하여 김용하 재향군인회메릴랜드분회장, 최향남 여성회장 등도 참석하여 축하를 했는데 김동기 총영사는 “지금의 대한민국 번영과 자유는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면서 “하워드한인회 회장을 비롯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젊은 세대들이 자원봉사 함이 이 행사가 더 가치가 있게 해주고 있어서 기쁘다”고 축사 했다.

남정구 회장
김동기 총영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알렉스 최(메릴랜드주지사 보좌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영래 하워드한인회 고문과 최현옥 노인국 코디네이터에게 표창장을 전달 했고,수잔 리 주상원의원도 마이클 김,임유한 씨에게 주 상원 표창장을 수여 했다.

짐 피셔(미 한국전참전용사협회 사무총장)

짐 피셔 사무총장은 월남전보다 몇 배나 더 힘들었던 한국전 참전을 회상 하면서 “자유수호를 위한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고 있다.한미동맹은 영원히 굳건 할 것이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들은 아주 특별한 분이다고 말 한 후 “같이 갑시다!”라는 한국말로 인사를 마쳤다.

행사 중간에는 “대한민국 60년의 기적”이라는 동영상도 2번이나 상영 되었고 손병준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은 “그저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고 하면서 남정구 회장에게 회원들의 이름으로 감사장을 전달 했다.

감사공연은 ‘변재은 문화센터 무용단’이 화관무와 부채춤, ‘주상희 한국무용단’이 아리랑과 새타령 춤공연을 그리고 ‘풍물패한판’에서 풍물패 공연, ‘남스 태권도장’에서 태권도 시범 등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선 보였다.

행사를 마치면서 남정구 회장은 “매년 고령으로 인해 참전용사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데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이런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싶다”고 피력 했다.

주지사 표창장을 수령한 조영래 고문(가운데),최현옥 코디네이터
행사를 주관한 신승철 준비위원장(탑 여행사 대표)
변재은 원장의 화관무
감사장을 전달하는 손병준 회장(왼쪽)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