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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쟌 다르크 ‘추미애 대표’ 정당외교 차 워싱턴 도착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북핵 문제와 한미 FTA 재협상에 대한 정당외교를 펼치기 위해 오늘 오전 워싱턴 달라스 공항에 도착했다.

김현 대변인 등 7명의 국회의원과 15명의 수행기자를 대동하고 워싱턴에 입성한 추 대표는 워싱턴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낸시 팰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허브터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통하는 이방카의 최 측근 디나 포웰 전략당당 부보좌관 등과 연쇄회동을 갖는다.

“향후에 있을 미국과의 한미 FTA 재협상에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목표를 두고 왔다” 고 말한 추 대표는 한미 FTA 와 관련하여 게리 콘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도 만나 한미 양국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협상에 대한 민주당의 의견을 전달 할 예정이다.

4박6일 일정으로 워싱턴과 뉴욕을 잇달아 방문 할 추미애 대표는 또한 북핵문제를 풀기위해 로버트 갈루치 전 대북특사와도 만나 북핵 해법에 관해 의논을 나눌 예정이다.

공항에는 30여명의 미시유에스에이 회원들과 한인들이 태극기와 추미애 케릭터 사진을 흔들며 추 대표의 워싱턴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고, 워싱턴 평통 윤흥노 회장과 고대현 미주민주연합부의장이 공항영접을 했다.

공항영접을 하는 윤흥노 회장과 고대현 부의장
공항영접을 하는 윤흥노 회장과 고대현 부의장

간단한 기념촬영을 마친 후 곧장 워싱턴 DC 에 위치한 6.25전쟁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헌화하는 행사를 가진 추 대표는 오후 6시30분부터 비엔나에 소재한 우래옥에서 동포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포 간담회는 ‘평화통일 공감 포럼’으로 진행되며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당 대북정책’ 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동포 간담회는 고대현 미주민주연합부의장과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서혁교 수석부회장의 ‘평화공공외교를 위한 한반도 평화 네트웍 구상’ 과 류은헌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의 ‘워싱턴 한인사회 여론 조사 분석’을 보고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