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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노인봉사회 임원들이 설 잔치 행사 뒤풀이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새로운 발전과 더 큰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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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설잔치의 숨은 보석 ‘봉사임원들’] 미주한인노인봉사회, 감사 인사와 뒤풀이

한인사회와 노년층을 행복으로 물들이고 있는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전경숙, 명예회장 윤희균) 설 잔치의 행보가 뜨겁다.

지난 달 열린 ‘한마당 설 잔치’의 성공적 마무리는 헌신과 봉사로 일괄해 온 임원진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들 집행부는 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움으로 최선을 다했다.

매년 그렇지만 특히 올해 설 잔치는 임원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내를 비롯해 식사 서비스, 프로그램 도움 등 행사 전반에 필요한 일들을 도맡았다.

안내를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봉사를 한 한 임원은 “이번 잔치를 치루면서 봉사가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여느 해보다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4일 낮 애난데일 한인타운에 있는 가보자식당에서 격려와 감사 인사 겸 뒤풀이 모임을 가졌다.

1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모임에서 윤희균 명예회장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에 설 잔치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쌀과 라면 등 간단한 제품을 선물로 나눠주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 명예회장은 이어 올해 전반기 사업과 관련해 4월 노인아파트 대청소 서비스, 5월 코리안벨가든 연례행사 참가와 효도관광 등을 설명하며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사회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분발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Hiuskorea.com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