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미주한인뉴스

[한빛회 공명철 간사,최광희 회장과 성명서 발표] 미주총연 상임이사회 결정 부당하다!

워싱턴 지역 전 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빛회’에서는 2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한빛회 회원인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을 징계하는 등 상식 이하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 미주총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2월1~3일 켈리포니아 어바인에서 개최됐던 미주총연 상임이사회에 참석하고 돌아 온 한빛회 공명철 간사는 먼저 그날 상임이사회 분위기와 잘못된 점을 회원들에게 설명한 후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했는데,성명서는 모두 A-4 용지 4장으로, 먼저 첫 장에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설립 이념’이 실려 있었다.

“총연의 미래를 걱정하고 염려 하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고합니다”로 시작된 성명서는 현 집행부에서 준수하지 않은 회칙조항인 2장 7조, 3장 10조, 4장 27,32,35 조, 6장 47,48,49 조 항들에 대해 지적했다.

성명서 내용을 간추리면 ◆ 선거관리위원회의 부당성 ◆ 상임이사회 구성 불법으로 구성됨 : 현 집행부는 아직까지도 상임이사 명단 공개를 하지 않고,지격 여부도 공개치 않고 있다. ◆ 선거인단 명부 아직도 공개치 않음 : 유진철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가 구성되었는데도 위원들도 선거인단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명단도 갖고 있지 않다. 미주총연은 비밀단체가 아니다.항상 회원명단이 공개되어야 한다. ◆ 상임이사회의 불법 회의 진행 : 회칙 4장33조에 의거 상임이사회의 의장은 이사장으로 이사장이 회의진행을 해야하는데 박균희 총회장이 직접 회의진행을 했다. ◆ 김동기(주)워싱톤 총영사에 대한 경고와 지탄 성명서 : 미주총연 문서번호 1927002 에 의하면 김동기 총영사가 미주총연 및 지역사회 분열을 동조하고 획책하며 동포사회 대한 갑질을 자행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갑질을 했는지 왜 지탄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공무원이 설곳이 없게 만들 정도의 현 집행부가 큰 권력을 갖고 있는지 현 집행부는구체적인 답볍을 내어주길 바란다. ◆ 로라 전 LA 한인회장,최광희 현 중동부 연합 회장 자격정지 : 로라 전 회장은 세계한인 회장단 회의에서 본국 정부로부터 모범한인회 상을 수상했으며,최광희 회장은 동포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해온 사람으로서 칭송이 자자한데 왜 무슨이유로 자격정지 7년 인가 의문을 갖는다. 과연 화합과 통합을 위해 통큰 총연의 회장이 해야할 행동인가 의심스럽다. 등이다.

최광희 회장은 “상임이사회에서 나에대한 징계 사유가 불 분명하고 부당하여 어처구니가 없다.징계 전에는 사유에 대한 질의가 있어야 하지 않는가?”고 반문 하면서 “원근각지에서 힘들게 모인 상임이사회가 재미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의견이 나왔어야 하는데,징계를 통하여 분열만 논의됐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공명철 회장은 “이 성명서는 미주 전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발표되고 있다”고 설명 하면서 다음과 같은 4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현 집행부는 화합과 단결 하나된 총연을 위해 아래와 같은 결의문을 3월17일까지 지켜주길 바란다.

1. 미주총연 현 선관위를 취소하고 새로운 선관위원을 구성해야 한다.
2. 불법으로 <회칙위반> 모였던 상임이사회를 회칙에 의거 재 소집하여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야 한다.
3. 정회원과 선거인단(투표자)명단을 공개하여야 한다.
4. 화합과 통합 하나된 총연을 위해 자격 정지된 사람들을 풀어주고 포용해 주어야 한다.

위의 사항이 지켜줄 경우,총연의 화합과 단결을 우해 현 집행부를 적극 도울 것이며,그렇지 않을 경워,회원의 권리와 의무를 다해 미주총연합회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우리는 최선을 다 할 것을 천명한다.

<기사에 다소 문맥과 띄어쓰기가 맞지않는 부분은 성명서 원문 사실에 충실하기 위해서이니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