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힘의 흐름으로 한반도가 요동치고 있고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이 급속히 하나가 되어 가는 것 처럼 보이고 있는 지금,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워싱턴 정가에 전 세계인의 눈이 쏠려있는 가운데 28세 젊은 청년이 백악관과 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주한인총연합회/북한노예해방청년연대 손주찬 대표로서 12년전에 호주로 이민했고 현재 퀸즐랜드 주립대학 재학생으로 1인 시위를 1천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고 한다.
그는 3월2일 미국에 입국하여 LA 태극기 집회에서 연설 했고 뉴욕에서 1인 시위를 3회 실시 한 후 15일 워싱턴으로 이동하여 백악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마치자 마자 기자회견을 개최 한 것이다.
이날 오후 한미자유연맹(총재 정세권)과 함께 애난데일에 위치한 중미반점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손 대표는 “현재까지 북한문제를 인권문제로 접근하였기에 결과적으로 소형화 핵미사일이 완성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본다”고 전제 한 뒤 “북한문제를 군사적 옵션이 가능한 집단학살 범죄자로 규정하여 김정은 참수작전을 가능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 대표는 “UN 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에서도 북괴 김정은 정권은 제2차대전당시 독일의 나치 전범들이 자행해온 집단 학살보다 더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하면서 “이러한 북한 주민들과 지하 교인들의 절규와 고통에 이제는 우리가 반드시 응답하여 김정은 정권을 끝을 내어야만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트럼프 대통령은 30대부터 북한 정권을 연구 해 온 분이라 선제타격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다고 본다.폼페오 CIA 국장을 새 국무장관으로 임명 한 것을 보더라도 그의 의지를 알 수 있다”면서 “트럼프는 북한과 중국을 묶어서 그리고 문재인 정권도 포함시켜 정리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한미자유총연맹에서는 손주찬 대표를 모시고 시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3월19일 월요일 오후 5시30분 우래옥 식당에서 개최되는 강연회에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문의 사항은 김명옥 사무총장 전화 240-687-2457 로 하면된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