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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과 여흥으로 신명 났던 설 맞이 경로잔치]

Feb 4, 2019 @ 07:23

올해로 13회째인 미주한인노인봉사회의 설 맞이 경로잔치가 2월2일 우래옥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현정 씨의 사회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윤희균 회장의 인사, 김동기 총영사, 교회협의회 회장 한훈 목사, 서울장로교회 정은혁 목사, 임소정 시의원, VA 주상원의원 Dick Saslaw, VA주상원의원 David Marsden, 문일룡 변호사, 교육의원 후보자 정변 등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예수마을 교회 김재학 목사의 식사기도로 1부 순서를 마치고 2부 여흥 순서가 있었는데, 글로리아 크로마 하프, 코리안 시니어 하모니카. 섹소폰 연주, 하와이 훌라댄스, 이연자 무용단, 장구타령, 등의 공연과 윷놀이 대회등으로 한바탕 신명나는 설 잔치가 되었다.

윤희균 회장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매년 설 잔치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행사를 하여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 하였고, 김동기 총영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거저 된 것이 아니라 선진들의 노력으로 된 것이다” 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 하시길 바랍니다”고 축사 했다.

한 훈 교협 회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일으킨 세대가 부모님 세대”라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린다”고 하였고, VA 주상원의원 Dick Saslaw는 “한국교민사회에 감사 드린다”며 “더욱 발전된 교민 사회를 이루길 바란다”고 하면서 큰절로 세배를 하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주상원의원 David Marsden도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며 한국 분들이 커뮤니티 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자녀들에게 전통을 계승하기 바란다.”고 하였고, 페어팩스 광역교육위원인 문일룡 변호사는 “매년 참석하는 행사이지만 고유명절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자녀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매년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임소정 페어팩스시의원도 “13년동안 한결 같이 잔치를 열어주시고 봉사하시는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떡국과 다과를 즐겼으며 선물을 받고 마지막에는 나의 고향 노래를 부르며 마치었다.

한편 이번 행사 후원은 H-MART, 임종국 신경내과, 익명의 후원자들과 미주한인노인봉사회 회원과 임원, 코리안벨가든, 한미여성재단 은영재, 기쁜소리1310, 워싱턴코리안뉴스등이 협찬 하였다.

DC코리안뉴스 존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