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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난민 개스버너 지원 모금켐페인] 법륜스님

2016년 10월 6일부터 진행 중인 미얀마 내 이슬람교 계열의 소수 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군의 탄압이 계속되고 있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2017년 2월 보고서에서 미얀마군이 로힝야족을 상대로 다중(多衆) 살인과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면서 반인도적 범죄(crimes against humanity)에 매우 근접한 수준이라고 지적하였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 난민 지원단체인 JTS America (이사장 법륜스님)에서는 2018 년 12 월 연말 캠페인으로 로힝야 난민 개스버너 지원 모금 캠페인을 다시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해왔다.

JTS 는 2017 년 10 월, 2018 년 1 월 2 차례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캠프촌을 답사하여 소규모지만 쌀 40 톤, 모기장 700 개, 담요 2,000 개를 지원하고
향후 JTS 가 어떤 사업을 해야할지에 대해 WFP(세계식량계획)와 논의했다.

난민들이 가장 필요한 것을 음식을 조리할 취사연료라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JTS Korea 가 개스버너를 지원하고 WFP 는 분배, 교육, 개스공급을 책임지기로 하였다고 한다. 이 가스버너는 땔감을 구하러 멀리까지 가야하는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안전과 공부할 시간을, 황폐화된 산림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제공된 식량의 완전조리를 통해 영양실조결핍을 완화하는데 쓰이게 될 것이다.
미국 추수감사절인 11 월 24 일 로힝야 난민들을 위해 제작된 10 만대의 개스버너 중 3 만 5 천개가 선적되었는데,이 개스버너는 중국에서 싱가폴을거쳐 방글라데시로 약 2 주 후 도착된다.

JTS 의 로힝야난민 식생활 개선 사업인 개스버너 지원은 총 10 만개중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에서 3 만 2 천 2 백개를 지원하고 나머지 분량은 JTS 에서 단독으로 제작하여 유엔산하기관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가스버너 안전교육 수료 후 로힝야난민들에게 전달된다. JTS 담당분 중에서 25,000 개는 JTS America 에서 지원할 예정에 있다.

이에 JTS America 유수영 씨는 “로힝야 난민 개스버너 지원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니 많은 후원부탁드립니다”고 했다.

후원문의: 1-301-655-9150/ E-mail: jtsamerica@jtsint.org

후원방법안내: http://www.jtsamerica.org/donation/

[Check/Money Order 보낼 곳]
Make checks payable to JTS America
Send it to : 4361 Aitcheson Rd, Beltsville, MD 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