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 한국학교 학생들이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버지니아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에서는 지난 2월 23일 각 반별로 3.1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 상황 그리고 독립열사들의 활약상을 통해 일본제국주의 압제에 결연히 맞섰던 선열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특히 미술시간(교사 박세진)에는 한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그려보면서 조국의 소중함과 우리 선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은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포 1세 2세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3.1절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세계로 뻗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교사 학생들이 모여 각자가 만든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기념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맥클린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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