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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모임을 가진 오정선미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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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차세대 교사들이여!”

Published on: Jan 27, 2020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오정선미)는 2020년 1월 25일에서 26일까지 ‘제38회 재미한국학교 전국학술대회’가 개최된 필라델피아 르네상스 에어포트 호텔에서 ‘제 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첫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는 오정선미 총회장을 비롯하여 한연성 부회장, 심수목 부회장, 이상훈 교육간사, 그리고 제1대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인 한상화 선생님과 이영학 선생님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차세대 교사 교육위원회 사업’은 미전역 14개 지역 협의회 소속 1.5세나 2세 차세대 교사 중 선발된 차세대 교사 교육 위원들은 더 많은 동료 차세대 교사들이 한국학교 및 협의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하며 미래를 계획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내 14개 지역협의회를 통한 800여 개의 회원교로 이루어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한국어는 물론 동포 후세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국 역사문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현재 NAKS 회원교의 7천여 교사 가운데 대부분은 1세대 교사들이며 지속적인 후세 교육을 위해 자연스럽게 차세대가 학교 교육의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교사 발굴·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향후 재외동포 자녀들의 세대 변화에 순응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와도 연결되리라 보고 있기 때문이다.
Hiuskorea.com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