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1, 2019 존 리 기자
2019 목회자 부부 멘토링 캠프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훈목사)가 주관으로 지난2월18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오션시티에서 열렸다.
찬양과 예배에 이어 자기소개의 시간에는 3분이라는 주어진 시간안에 각자의 간단한 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고, 저녁 식사 후에는 ‘목회자의 소명’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원희 원로 목사는 “하나님의 참된 종은 진실로 믿고 행 할 때에 능력을 행한다”며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가 한 마음으로 될 때에 더욱 은혜가 되며 서로 소통을 잘해야 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전하며 본인의 삶을 예를 들어 강의 하였다.
둘째 날에는 ‘부부. 한 몸으로 부르심’이라는 강의 주제로 이주희 소셜 워커의 강의가 있었다.
이주희 소셜 워커는 뇌 구조 설명으로 사람의 성향을 설명하며 “편도핵과 전두엽의 활동에 대해 결국에는 그것을 통제하는 것은 기도”라고 설명하면서 “부부간의 문제에서 상담과 기도 양쪽이 같이 이뤄지면 더욱 바른 회복이 된다”고 하였다. 이어서 부부의 우선 순위를 정하며 각 조별로 나눔을 가진 후 서로 기도 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부부 별 자유 시간을 가지며 주변의 자연을 돌아보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었고 저녁 강의는 ‘목회자의 영성과 예배’라는 주제로 안성식 목사의 강의가 있었다.
안 목사는 “목회자가 하나님과의 기도시간을 많이 함으로 영성이 풍성해 질 수 있고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임재 하심이 있을 수 있도록 은혜 안에서 드려야 한다”고 하였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의 주관으로 지역 교회들과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30여명의 목회자 가정이 참석했다.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은 “이번 쉼을 통하여 은혜로운 목회 활동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