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뉴스>>
몽고메리에서 한인가족 3 명이 사망(1명은 자살)하고, 2 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지난 9월 17일 새벽에 발생했다.
17일 오후 2시,긴급 뉴스로 전한 wtop 에 따르면 한인으로 추정되는 김용문씨(57세)가 가족들에게 총기를 발사하여 부인으로 추정되는 김상연씨(48세)와 그의 10살짜리 아들을 사망케하고,그리고 부인 김상연씨의 딸(22세)과 또 다른 어린이에게 중상을 입히고, 자신은 그자리에서 자살했다고 한다.
메릴랜드 경찰국 폴 스탁스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실버 스프링 (Silver Spring)의 콜스 빌 (Collesville) 지역에서 여성과 10 살짜리 아들이 사망하고 다른 어린이와 젊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소년의 아버지가 월요일 이른 시간에 총기를 발사했다”고 했다.
경찰 대변인은 또 “자정 직후, 경찰은 뉴햄프셔 애비뉴에서 막 벗어난 Amberleigh Drive에있는 집에서 911 전화를 받았다”고 하면서 “경찰이 집에 들어 갔을때는 이미 총상을 입은 다섯 명의 사상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22 세의 한 여성과 다른 어린이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현재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는 모든 폭력이 가정 내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따로 용의자를 찾지 않는다”라는 스탁스 경관의 발표대로 가족간의 무슨풀지 못한 심각한 갈등이 있었는지,한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가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경찰에서는 제대로 조사를 다하고 있는지? 현재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와 몽고메리카운티한인회(회장 이정민)에서 경찰과 접촉하면서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