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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카운티 다문화 축제] 3개 한인단체 공동참가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9월 21일

<<성공적인 공연을 위한 합동회의 개최>>

해마다 한국을 비롯하여 11개여 나라 커뮤니티에서 8천여 명이 함께하여 즐기는 ‘몽고메리카운티 다문화 축제’에 이 지역 3개 한인단체가 공동으로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그 준비 모임을 가졌다.

아시안 아메리칸 주택금융센터(회장 송 허친스)와 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그리고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김인덕) 대표들은 9월21일 메릴랜드 락빌에 소재한 화개장터 식당에서 이번 축제에 참여할 공연단체들과 합동 회의를 갖고 사운드 시스템,무대 사이즈 등의 공연 환경 문제와 공연진 전원이 참가해야 하는 퍼레이드,그리고 자원 봉사자 동원,텐트 설치 등 제반 상황을 하나하나 점검 하면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향남 회장,송 허친스 회장,신재영 여성대회장,서예가 권명원 선생

10월21일 일요일,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몽고메리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펼쳐질 다문화 축제에 한국을 대표하여 출연 할 공연팀으로는

◐ 한미공연예술 아카데미(서순희 무용단)에서 사물놀이 ◐평화선교한국무용단(단장 박정숙) ◐ 정 마샬 아트 아카데미(관장 정도영) ◐ 묵제 권명원 선생님의 한글 시범 ◐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원장 김명희)에서 종이접기 전시 작품 설명 및 작품 체험활동 등이다.

서순희 무용단 대표와 조형주 이사장

최향남 한인여성회장은 “우수한 우리 고유문화를 널리 떨치고,우리 한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좋은 기회이다”고 하면서 함께 할 단체들과 공연팀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인구의 1/3 이 미국이 아닌 해외 출생자들로 지속적으로 다문화화 되고 있는 몽고메리카운티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기념하고,주민들에게 풍부한 다양성 문화를 인식 시키기 위해 해마다 이러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2018년 축제의 주제는 “LIGHT”이고 한국의 텐트는 이에 맞추어 청사초롱으로 장식한다고 한다.

볼거리,먹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일요일 오후에 개최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참가하여 우리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하면서 초 가을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정 마샬아트아카데미 정도영 관장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

falconfire@hanmail.net